김도영 45호 결승포…KIA 3위 확정·홈런왕 등극
-8회말 결승 투런포…LG 트윈스에 4-2 승리
-시즌 45호·통산 100호 홈런…생애 첫 홈런왕
-박재현 선제 솔로포·김선빈 스퀴즈 번트로 득점
-LG전 7연승…와일드카드 건너뛰고 준PO 직행
-17일 광주서 준PO 1차전…LG·두산 승자와 대결
-시즌 45호·통산 100호 홈런…생애 첫 홈런왕
-박재현 선제 솔로포·김선빈 스퀴즈 번트로 득점
-LG전 7연승…와일드카드 건너뛰고 준PO 직행
-17일 광주서 준PO 1차전…LG·두산 승자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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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2(월) 22:18 가+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에서 8회말 결승 투런홈런을 터뜨린 뒤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KIA 구단 제공
[광주매일신문= 주홍철 기자] KIA의 가을야구는 3위에서 시작한다. 김도영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터뜨렸다. 팀의 준플레이오프 직행과 생애 첫 홈런왕 등극을 동시에 이뤄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4-2로 이겼다.
KIA는 79승 63패 2무, 승률 0.556으로 정규시즌 3위를 확정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건너뛰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지난 3~5일 잠실 3연전을 모두 이긴 KIA는 이날까지 LG전 7연승을 기록했다.
승부를 가른 건 김도영의 한 방이었다.
2-2로 맞선 8회말 선두 박재현이 3루수 쪽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김도영이 LG 존 케네디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담장을 넘겼다. 시즌 45호이자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었다. 이날 그의 유일한 안타가 결승포였다.
KIA는 1회말 1사 후 박재현의 시즌 19호 우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2회초 2사 후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동점이 됐다.
4회말에 다시 리드를 잡았다.
김도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카스트로의 안타가 이어지면서 무사 1·3루가 됐다. 1사 후 김선빈의 세이프티 스퀴즈 번트 때 김도영이 홈을 밟았다.
하지만 6회초 2사 후 두 번째 투수 조상우가 중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7회말에는 이호연의 2루타와 김태군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호령과 박정우가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승부는 8회말에 갈렸다.
김도영의 결승 투런포로 KIA가 앞서갔다. 9회초에는 전상현이 세 타자를 모두 잡아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 3개를 잡았다. 전상현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구원승을 거뒀다.
김도영은 홈런왕 경쟁에서도 마지막에 웃었다.
전날까지 KT 힐리어드와 나란히 44홈런으로 공동 선두였다. 힐리어드는 12일 삼성과의 최종전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반면 김도영은 시즌 45호 홈런으로 생애 첫 홈런왕에 올랐다.
KIA는 2024년 통합우승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한다.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주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LG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다. 두 팀은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맞붙는다. 4위 LG는 1승 또는 1무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오른다. 반면 5위 두산은 2승을 해야 한다.
jhc@kjdaily.com
주홍철 기자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4-2로 이겼다.
KIA는 79승 63패 2무, 승률 0.556으로 정규시즌 3위를 확정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건너뛰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지난 3~5일 잠실 3연전을 모두 이긴 KIA는 이날까지 LG전 7연승을 기록했다.
승부를 가른 건 김도영의 한 방이었다.
2-2로 맞선 8회말 선두 박재현이 3루수 쪽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김도영이 LG 존 케네디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담장을 넘겼다. 시즌 45호이자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었다. 이날 그의 유일한 안타가 결승포였다.
KIA는 1회말 1사 후 박재현의 시즌 19호 우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2회초 2사 후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동점이 됐다.
4회말에 다시 리드를 잡았다.
김도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카스트로의 안타가 이어지면서 무사 1·3루가 됐다. 1사 후 김선빈의 세이프티 스퀴즈 번트 때 김도영이 홈을 밟았다.
하지만 6회초 2사 후 두 번째 투수 조상우가 중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7회말에는 이호연의 2루타와 김태군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호령과 박정우가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승부는 8회말에 갈렸다.
김도영의 결승 투런포로 KIA가 앞서갔다. 9회초에는 전상현이 세 타자를 모두 잡아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 3개를 잡았다. 전상현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구원승을 거뒀다.
김도영은 홈런왕 경쟁에서도 마지막에 웃었다.
전날까지 KT 힐리어드와 나란히 44홈런으로 공동 선두였다. 힐리어드는 12일 삼성과의 최종전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반면 김도영은 시즌 45호 홈런으로 생애 첫 홈런왕에 올랐다.
KIA는 2024년 통합우승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한다.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주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LG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다. 두 팀은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맞붙는다. 4위 LG는 1승 또는 1무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오른다. 반면 5위 두산은 2승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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