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도 호남 반도체 기반시설 살폈다
최태원 SK 회장 이어 광주 군공항 방문
군공항 임시배치·산단 조성 현황 확인
탄약고 이전부지 조기 공급 가능성 점검
전력·용수 확보 등 투자 기반 구축 당부
金 “소부장·인재양성 지원 구체화할 것”
군공항 임시배치·산단 조성 현황 확인
탄약고 이전부지 조기 공급 가능성 점검
전력·용수 확보 등 투자 기반 구축 당부
金 “소부장·인재양성 지원 구체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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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2(월) 19:59 가+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호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인 광주 군공항을 방문해 군공항 임시배치, 산단 지정 및 부지 조성, 전력·용수 공급계획 등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광주 군공항을 찾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와 전력·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군공항 관제탑과 탄약고 이전 예정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 여건과 부지 조기 공급 가능성 등을 살폈다.
현장에는 손경종 전남광주반도체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전은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을 비롯해 공군·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주 군공항 부지를 찾아 반도체 공장의 조기 착공과 신속한 건설 의지를 밝힌 지 사흘 만에 이뤄졌다.
최 회장은 당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여건을 직접 점검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짓겠다. 용수와 전력이 늦는다고 하더라도 타이밍을 빨리 맞출 수만 있으면 먼저 공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장관은 공군부대 관제탑에서 광주 군공항 부지 현황을 청취한 뒤 군공항 임시배치와 산업단지 지정·조성, 전력·용수 공급계획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관계기관과 사업 추진 과정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탄약고 이전 예정부지를 직접 찾아 현장 여건과 조기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광주 군공항은 대규모 평탄한 부지와 광주송정역 등 광역교통망에 인접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탄약고 이전 예정부지는 반도체 기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우선 검토 대상지로 현재 단계적인 부지 공급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김정관 장관은 “기업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부지 조성, 전력·용수 공급 인프라의 차질 없는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남권의 대규모 기업 투자가 지역의 산업생태계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 인재 양성 등 지원방안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기업의 입지 관련 요구사항이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부지·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기업 투자 일정에 맞춰 공급하고 교통망 확충과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은옥 전남광주시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이어 김정관 장관이 현장을 찾은 만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이 원하는 부지가 투자 일정에 맞춰 공급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도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군공항 관제탑과 탄약고 이전 예정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 여건과 부지 조기 공급 가능성 등을 살폈다.
현장에는 손경종 전남광주반도체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전은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을 비롯해 공군·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주 군공항 부지를 찾아 반도체 공장의 조기 착공과 신속한 건설 의지를 밝힌 지 사흘 만에 이뤄졌다.
최 회장은 당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여건을 직접 점검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짓겠다. 용수와 전력이 늦는다고 하더라도 타이밍을 빨리 맞출 수만 있으면 먼저 공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장관은 공군부대 관제탑에서 광주 군공항 부지 현황을 청취한 뒤 군공항 임시배치와 산업단지 지정·조성, 전력·용수 공급계획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관계기관과 사업 추진 과정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탄약고 이전 예정부지를 직접 찾아 현장 여건과 조기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광주 군공항은 대규모 평탄한 부지와 광주송정역 등 광역교통망에 인접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탄약고 이전 예정부지는 반도체 기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우선 검토 대상지로 현재 단계적인 부지 공급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김정관 장관은 “기업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부지 조성, 전력·용수 공급 인프라의 차질 없는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남권의 대규모 기업 투자가 지역의 산업생태계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 인재 양성 등 지원방안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기업의 입지 관련 요구사항이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부지·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기업 투자 일정에 맞춰 공급하고 교통망 확충과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은옥 전남광주시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이어 김정관 장관이 현장을 찾은 만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이 원하는 부지가 투자 일정에 맞춰 공급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도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변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