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계에서 일을 하다 보니 다양한 삶을 만나고 경험하게 된다. 그 중 먹먹한 기억으로 오랫동안 각인되는 순간이 …

저녁 7시, 둥둥 북소리가 울린다. 진도에서의 풍경이다. 진도는 문화예술특구지역이어서 면단위마다 문화전수관이 있다.…

광주 선교 12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1904년 이후 광주에선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그리고 ‘광주 사랑’을 …

퇴직 후 홀로서기 10년 동안 무우청 말리기 등 소소한 일에서 페러글라이딩으로 이어지는 버킷리스트가 3년 동안의 오…

“이게 뭐지?” 어릴 적, 우연한 기회에 만난 책 세상은 신비로움이었다. 별자리 신화와 전설 속 우주 이야기,…

우리에게 인식되는 그 무엇이든 단 한 번에 본질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사랑하면 자세히 보아지고 그렇게 담은 시간과 …

홀로서기 10년 동안 날마다 새로운 날을 만들기 위해서 계획도 세우고 실천을 점검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 …

“고맙다 상추야. 미안하다, 잘 먹을게.” 어머니는 여린 상추잎을 뜯을 때마다 상추에게 말을 건네곤 하셨다. …

며칠 후면 수피아 홈커밍 데이다. 준비하는 동안 설레었다. 이렇게 가슴이 설렌 게 얼마 만인지 정말 감사한 일이다.…

진도로 귀환했다. 30여년이 훌쩍 넘는 세월이 흐른 뒤다. 진도는 필자에겐 본적지다. 아직 친·인척들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