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호남권 반도체 뒷받침 ‘배후 정주도시’로 주목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30분 생활권’
삼천지구 4천여세대 주거 기반 확충
의료·복지 인프라 결합 정주 여건↑
임지락 군수 “머물고싶은 도시 조성”
삼천지구 4천여세대 주거 기반 확충
의료·복지 인프라 결합 정주 여건↑
임지락 군수 “머물고싶은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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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27(목) 18:27 가+가-
호남권 산업지형이 광주 군공항 부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확정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광주와 인접한 화순이 첨단 산업을 뒷받침할 핵심 배후 정주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월 광주 군공항 일원 약 826만㎡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하는 클러스터는 행정 절차와 기반 시설 구축을 거쳐 2029년 팹 1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 종사자와 연구 인력, 관련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구 유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화순은 광주 군공항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와 자동차로 약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광주 도심의 주거 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산업은 광주에서, 삶은 화순에서’ 영위하는 광역생활권을 형성할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 성장과 함께 인구가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 확충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화순군은 4천500여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삼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2029년 착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반도체 산단 종사자는 물론, 청년과 신혼부부 등 새로운 인구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도시 수용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연간 60만명이 찾는 의료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백신산업특구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의료산업 생태계도 자리잡고 있다.
현재 34개 바이오·의료 기업과 15개 기관이 입주해 첨단의료복합단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사업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 주거와 보육을 동시에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실질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광주 군공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화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거대한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주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 우수한 주거, 의료, 돌봄 등 탄탄한 정주 기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기업과 근로자,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
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월 광주 군공항 일원 약 826만㎡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하는 클러스터는 행정 절차와 기반 시설 구축을 거쳐 2029년 팹 1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 종사자와 연구 인력, 관련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구 유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화순은 광주 군공항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와 자동차로 약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광주 도심의 주거 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산업은 광주에서, 삶은 화순에서’ 영위하는 광역생활권을 형성할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 성장과 함께 인구가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 확충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화순군은 4천500여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삼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2029년 착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반도체 산단 종사자는 물론, 청년과 신혼부부 등 새로운 인구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도시 수용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연간 60만명이 찾는 의료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백신산업특구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의료산업 생태계도 자리잡고 있다.
현재 34개 바이오·의료 기업과 15개 기관이 입주해 첨단의료복합단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사업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 주거와 보육을 동시에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실질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광주 군공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화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거대한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주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 우수한 주거, 의료, 돌봄 등 탄탄한 정주 기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기업과 근로자,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화순=이병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