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나노플라스틱 대사 독성’ 위험성 입증
식품제약공학부 나라얀 사 소나르 박사 과정생
아시아독성학회 구두발표 2위…여행장학금 수상
만성노출 시 간 손상·지질대사 불균형 등 규명
아시아독성학회 구두발표 2위…여행장학금 수상
만성노출 시 간 손상·지질대사 불균형 등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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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24(월) 18:25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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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얀 사 소나르 박사과정생 수상 모습.<국립목포대학교 제공> |
국립목포대학교 류동영 교수 연구팀이 나노플라스틱이 대사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입증하며 국제 학술무대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24일 국립목포대학교에 따르면 식품제약공학부 나라얀 사 소나르(Narayan Sah Sonar) 박사과정생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독성학회 국제학술대회(ASIATOX-XI 2026)’에서 최우수 구두발표 2위(2nd Place in Oral Presentations)와 여행장학금(Travel Grant Award)을 동시 수상했다.
아시아독성학회는 3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독성학 학회다. 올해는 한국독성학회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 독성학회 소속 연구자들이 참여해 환경독성과 대사질환 등 최신 연구를 공유했다.
나라얀 사 소나르 학생은 ‘나노플라스틱 만성노출이 지방간염(MASH) 유사 간 손상 및 지질대사 불균형 유발(Chronic Nanoplastic exposure triggers liver inflammasome activation and adipose remodeling associated with metabolic dysfunction)’을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는 만성적 나노플라스틱 노출이 간과 지방조직에 미치는 대사독성을 분석해 지방간염 유사 손상과 지질대사 불균형 유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정상 체중임에도 대사적 이상을 동반하는 ‘대사비만 정상체중(MONW)’ 유사 표현형 결과를 도출, 나노플라스틱의 잠재적 위험을 조명해 큰 주목을 받았다.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구두발표 2위에 올랐으며, 발전 가능성을 토대로 여행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류동영 교수 연구팀은 향후 환경독성학·대사질환·생명의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지속 발전시키고 국제학술무대에서 연구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팔 출신의 나라얀 사 소나르 연구원은 “교수님의 세밀한 지도 덕분에 성과를 냈다”며 “향후 나노플라스틱 노출 기전과 예방을 위한 후속 연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류동영 교수는 “신종 환경오염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사질환 연계성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