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역 중심 의료·요양 맞춤형 복지체계 안착
통합돌봄 시행 100일 215가구 지원
방문 진료·다제약물 관리 등 600여건
주거개선·가사지원 등 사각지대 해소
임지락 “화순형 돌봄체계 완성할 것”
방문 진료·다제약물 관리 등 600여건
주거개선·가사지원 등 사각지대 해소
임지락 “화순형 돌봄체계 완성할 것”


- 재생 준비중
2026. 07. 09(목) 19:21 가+가-
화순군이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이 시행 약 100일을 맞은 가운데, 지역 중심 맞춤형 복지 체계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사업 시행 후 13개 읍·면에서 돌봄이 필요한 215가구를 발굴해 대상자별로 보건의료, 복지, 주거, 일상 돌봄 등 총 600여건에 달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조차 힘들었던 취약계층을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가정을 직접 찾는 ‘재가 의료-돌봄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 가정을 약사가 방문해 중복 약물을 정리하고 복약 지도를 돕는 ‘스마트 다제약물 관리’, 중증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연계’ 사업 등을 통해 사실상 ‘집으로 찾아오는 병원’을 실현해 냈다.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한 자립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내 낙상 사고 위험이 높은 가구를 핀셋 발굴해 안전 손잡이 설치, 출입구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시공 등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공 전 집안 내 이동에 불편을 겪던 대상자들은 주거 환경 개선 이후 낙상에 대한 불안감 없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맞춤형 식사 배달과 가사 지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일시적인 돌봄 공백을 촘촘하게 메우고 가족의 간병 스트레스 완화에도 기여했다.
이같은 성과 이면에는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통합돌봄 지원창구’와 ‘우리동네 돌봄반장’ 등 탄탄한 민관 협력체계의 활약이 컸다.
장기요양등급이나 장애 등록이 돼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과거의 높은 복지 장벽을 허물고, 등급 밖 돌봄 사각지대 가구에도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은 화순읍의 한 A(83) 어르신은 “장기요양 등급이 없어 막막했는데, 가사 지원과 영양 도시락 지원 덕분에 생활이 훨씬 편해졌다”고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통합돌봄 시행 100일은 군민과 함께 촘촘하고 따뜻한 지역 돌봄체계를 만들어 온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 특화 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군민 누구나 정든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화순형 통합돌봄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
9일 화순군에 따르면 사업 시행 후 13개 읍·면에서 돌봄이 필요한 215가구를 발굴해 대상자별로 보건의료, 복지, 주거, 일상 돌봄 등 총 600여건에 달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조차 힘들었던 취약계층을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가정을 직접 찾는 ‘재가 의료-돌봄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 가정을 약사가 방문해 중복 약물을 정리하고 복약 지도를 돕는 ‘스마트 다제약물 관리’, 중증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연계’ 사업 등을 통해 사실상 ‘집으로 찾아오는 병원’을 실현해 냈다.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한 자립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내 낙상 사고 위험이 높은 가구를 핀셋 발굴해 안전 손잡이 설치, 출입구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시공 등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공 전 집안 내 이동에 불편을 겪던 대상자들은 주거 환경 개선 이후 낙상에 대한 불안감 없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맞춤형 식사 배달과 가사 지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일시적인 돌봄 공백을 촘촘하게 메우고 가족의 간병 스트레스 완화에도 기여했다.
이같은 성과 이면에는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통합돌봄 지원창구’와 ‘우리동네 돌봄반장’ 등 탄탄한 민관 협력체계의 활약이 컸다.
장기요양등급이나 장애 등록이 돼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과거의 높은 복지 장벽을 허물고, 등급 밖 돌봄 사각지대 가구에도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은 화순읍의 한 A(83) 어르신은 “장기요양 등급이 없어 막막했는데, 가사 지원과 영양 도시락 지원 덕분에 생활이 훨씬 편해졌다”고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통합돌봄 시행 100일은 군민과 함께 촘촘하고 따뜻한 지역 돌봄체계를 만들어 온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 특화 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군민 누구나 정든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화순형 통합돌봄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화순=이병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