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하고 하나 돼 비상하는 와이즈멘!’이라는 슬로건처럼 국제와이즈멘 서해중지방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인성(60·사진)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중지방장은 23일 “2024년 갑진년은 육십간지의 41번째인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을 의미한다”며 “60년 전 청룡의 정기를 받고 태어나 지난해 6월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서해중지방장으로 취임한 지 반년이 흘렀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처음 와이즈멘이 돼서 봉사를 배우고, 와이즈멘 식구들과 친교를 쌓아가고, 여러 지방장 등에게 와이즈멘의 가르침을 배운지 채 10여년이 되지 않았지만 지방장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저에게 허락해준 여러 와이즈멘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임기 중 남은 반년 동안 저를 더욱 낮추고, 배려와 적극적인 운영으로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중지방이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서해중지방 집행부 모두가 먼저 하나 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방 운영 기본 방향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올해 지방과 클럽, 클럽과 클럽 간의 소통 활성화를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와이즈멘를 홍보하고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YMCA와 긴밀한 소통으로 유대감을 강화하면서 지구 총재의 정책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메넷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지방과 클럽, 클럽과 클럽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클럽 회장단 모임 적극 추진 ▲타 클럽과의 공동 월례회 적극 추진 ▲신입회원의 연수회 및 멘토링 적극 독려 등을 실천한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와이즈멘을 홍보하고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클럽 간 연대할 수 있는 봉사활동 개발 및 적극 참여 ▲지역 발전 위한 시민들과의 나눔 봉사활동 실시 ▲지역 봉사 적극 참여 등을 설정했다.

YMCA와 긴밀한 소통으로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선 ▲전회원 YMCA 회원 의무 등록 ▲YMCA 추진사업 적극 동참 ▲YMCA 와 하나되는 유대관계 등을 전개한다.

메넷 활성화 방안으로는 ▲메넷모임 활성화 ▲메넷이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 등을 선정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