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형 녹색대전환’ 탄소중립·대기환경 개선 속도
市, 작년 76개 과제 온실가스 6천t 감축
전남광주 탄소중립 실천 평가서 ‘최우수’
국가산단관제센터 대기오염 감시망 강화
박성현 시장 “체감형정책 차질없이 추진”
전남광주 탄소중립 실천 평가서 ‘최우수’
국가산단관제센터 대기오염 감시망 강화
박성현 시장 “체감형정책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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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1(수) 19:36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가 철강·항만 산업이 밀집한 특성을 고려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광양형 녹색대전환’에 나선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76개 과제를 추진해 온실가스 약 6천567t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열린 ‘2026년 탄소중립 실천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건물, 수송, 폐기물 등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확대하고 친환경차 보급,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국가산업단지 대기환경 관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기후 환경 도시로 전환한다.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3천255만2천t으로 이 중 산업 부문이 52.2%를 차지할 만큼 탄소 감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제1차 광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년)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6개 부문 76개 과제를 역점 추진 중이다.
계획 시행 첫해인 2025년 점검 결과, 건물 부문 2천971t, 수송 부문 1천788t 등 총 6천567t의 감축 효과를 거뒀다.
수송 부문에서는 친환경 전기차 보급과 노후 경유차 감축에 올해 60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617대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 중이다. 내연기관차 전환 지원금 130만원도 추가 지급하고 있다.
늘어난 수요에 맞춰 전기승용차 100대를 추가 지원하는 3차 보급 사업 신청도 오는 26일부터 접수한다. 또한 6억3천950만원을 들여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165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5대 등을 지원하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의 난방 부문 탈탄소 전환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는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 사업을 도입한다. 대기 중의 열을 끌어와 난방과 급탕에 활용하는 고효율 설비를 통해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을 전기화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구상이다.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 자동차 분야에서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는 지난해 1만4천9가구가 참여해 온실가스 1천499t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산업시설이 밀집한 국가산단의 대기 감시망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광양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를 준공하고 2027년 운영을 시작한다.
산단 내 대기유해물질 측정시설 18개소와 통합기상 관측시설 4개소를 연계해 오염물질을 실시간 감시하고 인공지능 기반 예측 시스템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철강과 항만이 밀집한 광양은 어느 도시보다 탄소중립 실천이 절실하다”며 “탄소중립 기본계획 첫해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차 보급, 히트펌프 전환 등 체감형 감축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76개 과제를 추진해 온실가스 약 6천567t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열린 ‘2026년 탄소중립 실천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건물, 수송, 폐기물 등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확대하고 친환경차 보급,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국가산업단지 대기환경 관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기후 환경 도시로 전환한다.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3천255만2천t으로 이 중 산업 부문이 52.2%를 차지할 만큼 탄소 감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제1차 광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년)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6개 부문 76개 과제를 역점 추진 중이다.
계획 시행 첫해인 2025년 점검 결과, 건물 부문 2천971t, 수송 부문 1천788t 등 총 6천567t의 감축 효과를 거뒀다.
수송 부문에서는 친환경 전기차 보급과 노후 경유차 감축에 올해 60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617대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 중이다. 내연기관차 전환 지원금 130만원도 추가 지급하고 있다.
늘어난 수요에 맞춰 전기승용차 100대를 추가 지원하는 3차 보급 사업 신청도 오는 26일부터 접수한다. 또한 6억3천950만원을 들여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165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5대 등을 지원하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의 난방 부문 탈탄소 전환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는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 사업을 도입한다. 대기 중의 열을 끌어와 난방과 급탕에 활용하는 고효율 설비를 통해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을 전기화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구상이다.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 자동차 분야에서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는 지난해 1만4천9가구가 참여해 온실가스 1천499t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산업시설이 밀집한 국가산단의 대기 감시망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광양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를 준공하고 2027년 운영을 시작한다.
산단 내 대기유해물질 측정시설 18개소와 통합기상 관측시설 4개소를 연계해 오염물질을 실시간 감시하고 인공지능 기반 예측 시스템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철강과 항만이 밀집한 광양은 어느 도시보다 탄소중립 실천이 절실하다”며 “탄소중립 기본계획 첫해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차 보급, 히트펌프 전환 등 체감형 감축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주성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