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그 시절 추억을, 누군가에겐 색다른 감동을
가을 밤 야외 스크린으로 만나는 세 가지 빛깔 한국 명작들…‘2026 ACC 빅도어시네마’29-31일 예술극장1 야외무대
미녀는 괴로워·접속·쉬리 등 흥행작 무료상영…31일 학술토론회
주진모·김태우·이종혁 등 무대 인사,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
미녀는 괴로워·접속·쉬리 등 흥행작 무료상영…31일 학술토론회
주진모·김태우·이종혁 등 무대 인사,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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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0(화) 18:32 가+가-
한국 영화 흥행작을 무료로 상영하고 감독과 주연배우를 만나 영화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영화 축제가 가을밤 관객을 맞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29-3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 빅도어 야외무대에서 ‘2026 ACC 빅도어시네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 다시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한국 영화 르네상스를 이끈 대표 명작 세 편을 대형 화면으로 선보인다.
11회째를 맞는 행사는 개막공연을 비롯해 감독·배우와 함께하는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GV)도 마련했다.
첫날인 29일에는 혼성밴드 ‘디에이드’가 서정적인 멜로디로 개막 무대를 연다.
이어 김용화 감독의 영화 ‘미녀는 괴로워(2006)’를 상영한다. 이 작품은 외모지상주의 속에서 진정한 자아와 사랑의 가치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한국 대표 로맨틱 코미디로 개봉 20주년을 맞아 주연배우 주진모가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영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장윤현 감독의 ‘접속(1997)’이 빅도어 스크린에 오른다. 한국 모던 멜로의 대표작이다.
상영 후에는 장윤현 감독과 배우 김태우,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제작 당시 비화와 OST 열풍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한국형 첩보 액션의 효시인 강제규 감독의 ‘쉬리(1999)’를 상영한다. 남북 분단의 현실 속 운명적 사랑과 비극적 희생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대작이다.
영화 상영 후 강제규 감독과 배우 이종혁, 이화정 저널리스트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같은 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는 학술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는 다시 올 수 있는가’를 주제로 한국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짚는다.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이 기조발제를 맡는다. 강제규 감독, 심재명 명필름 대표,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가 토론 패널로 나서며 진행은 김홍준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은 빅도어시네마가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라며 “야외에서 즐기는 영화와 감미로운 음악, 진솔한 대화가 가을밤 특별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상영작 정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복 기자
오복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29-3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 빅도어 야외무대에서 ‘2026 ACC 빅도어시네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 다시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한국 영화 르네상스를 이끈 대표 명작 세 편을 대형 화면으로 선보인다.
11회째를 맞는 행사는 개막공연을 비롯해 감독·배우와 함께하는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GV)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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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 빅도어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ACC 빅도어시네마’ |
첫날인 29일에는 혼성밴드 ‘디에이드’가 서정적인 멜로디로 개막 무대를 연다.
이어 김용화 감독의 영화 ‘미녀는 괴로워(2006)’를 상영한다. 이 작품은 외모지상주의 속에서 진정한 자아와 사랑의 가치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한국 대표 로맨틱 코미디로 개봉 20주년을 맞아 주연배우 주진모가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영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장윤현 감독의 ‘접속(1997)’이 빅도어 스크린에 오른다. 한국 모던 멜로의 대표작이다.
상영 후에는 장윤현 감독과 배우 김태우,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제작 당시 비화와 OST 열풍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한국형 첩보 액션의 효시인 강제규 감독의 ‘쉬리(1999)’를 상영한다. 남북 분단의 현실 속 운명적 사랑과 비극적 희생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대작이다.
영화 상영 후 강제규 감독과 배우 이종혁, 이화정 저널리스트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같은 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는 학술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는 다시 올 수 있는가’를 주제로 한국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짚는다.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이 기조발제를 맡는다. 강제규 감독, 심재명 명필름 대표,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가 토론 패널로 나서며 진행은 김홍준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은 빅도어시네마가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라며 “야외에서 즐기는 영화와 감미로운 음악, 진솔한 대화가 가을밤 특별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상영작 정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