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료원 운영 주체 전환·종합병원 신축 ‘물밑 협의’ 의혹
목포문화연대 “목포시, 사실관계·경위 밝혀야”
“병원 신축, 의대 실패 덮을 명분 돼선 안돼”
“병원 신축, 의대 실패 덮을 명분 돼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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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0(화) 14:28 가+가-
전남 국립의대 후보 대학 선정 논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목포시의료원 운영 주체 전환과 대규모 종합병원 신축을 둘러싼 ‘물밑 협의’ 의혹이 제기됐다.
목포문화연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시의료원 물밑 협의에 목포시가 어떻게 관여돼 있는지 시민 앞에 사실관계와 경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목포문화연대에 따르면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목포대 의대 추천 탈락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목포시의료원 운영권을 특별시로 이관하고 별도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을 신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이다.
특히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은 지난 13일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시정질의에서 관련 질문에 “공식 회의를 4번 했고 긴밀하게 중앙정부와 기초지자체 사이에 계속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문화연대는 이 같은 움직임이 의대 유치 문제의 근본 해결을 외면한 채 대규모 병원 신축으로 사태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핵심 쟁점은 목포시의 사전 인지·협의 참여 여부다. 전남광주특별시가 시민의 공공자산인 의료원 문제를 일방적으로 논의했다면 명백한 행정 독주이며 반대로 목포시가 시민들 몰래 물밑 협의에 동참했다면 시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앞서 목포문화연대는 지난 9월24일 관련 논의의 즉각 중단과 목포시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으나 시는 현재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목포문화연대는 500병상 규모의 수천억원대 병원 신축이 의대 유치 실패를 덮기 위한 대체 명분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목포문화연대 관계자는 “의대 유치는 단순한 병원 신축이 아니라 근본적인 서남권 의료 체계 개선과 교육권 확보가 핵심”이라며 “강성휘 목포시장은 침묵과 방관에서 벗어나 관련 협의의 사실관계와 향후 대응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한 의대 유치라는 본질적 문제 해결에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문화연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시의료원 물밑 협의에 목포시가 어떻게 관여돼 있는지 시민 앞에 사실관계와 경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목포문화연대에 따르면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목포대 의대 추천 탈락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목포시의료원 운영권을 특별시로 이관하고 별도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을 신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이다.
특히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은 지난 13일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시정질의에서 관련 질문에 “공식 회의를 4번 했고 긴밀하게 중앙정부와 기초지자체 사이에 계속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문화연대는 이 같은 움직임이 의대 유치 문제의 근본 해결을 외면한 채 대규모 병원 신축으로 사태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핵심 쟁점은 목포시의 사전 인지·협의 참여 여부다. 전남광주특별시가 시민의 공공자산인 의료원 문제를 일방적으로 논의했다면 명백한 행정 독주이며 반대로 목포시가 시민들 몰래 물밑 협의에 동참했다면 시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앞서 목포문화연대는 지난 9월24일 관련 논의의 즉각 중단과 목포시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으나 시는 현재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목포문화연대는 500병상 규모의 수천억원대 병원 신축이 의대 유치 실패를 덮기 위한 대체 명분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목포문화연대 관계자는 “의대 유치는 단순한 병원 신축이 아니라 근본적인 서남권 의료 체계 개선과 교육권 확보가 핵심”이라며 “강성휘 목포시장은 침묵과 방관에서 벗어나 관련 협의의 사실관계와 향후 대응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한 의대 유치라는 본질적 문제 해결에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