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2028 영암 방문의 해’ 체류형 관광 생태계 전환 속도
BI ‘충전氣 영암’ 브랜드 확산 홍보 주력
‘군민추진단’ 발족 민·관 협력 모델 도입
체류·소비 등 데이터 관리 실효성 극대화
郡, 30일 군민의 날서 최종 청사진 공개
‘군민추진단’ 발족 민·관 협력 모델 도입
체류·소비 등 데이터 관리 실효성 극대화
郡, 30일 군민의 날서 최종 청사진 공개


- 재생 준비중
2026. 10. 19(월) 19:03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이 민선 9기 ‘대전환 시대, 빛나는 영암’ 군정 비전에 맞춰 ‘2027-2028 영암 방문의 해’ 준비에 나선다.
1회성 행사를 넘어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는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19일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 초 전담팀을 꾸려 영암 방문의 해 기본계획 수립부터 실행 체계 구축을 구체화하고 있다.
새로운 대규모 관광지 개발에 매몰되기보다 보유 자원과 정책을 하나의 밀도 높은 ‘여행 경험’으로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방문의 해 핵심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충전氣(기) 영암’으로 확정됐다. 월출산의 자연과 역사·문화, 다채로운 미식 등 영암이 품은 매력을 ‘기(氣)’로 표현하고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꽉 채운다는 ‘충전’의 의미를 결합했다.
군은 추석 연휴 나주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향후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브랜드 확산-온라인 정보 제공-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일원화된 홍보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관광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행정 주도의 일방적 추진에서 벗어나 군민과 소상공인, 관광업계가 전면에 나서는 민·관 협력 모델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일반 군민과 청년, 문화예술인, 관광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군민추진단’이 발족한다. 이들은 관광객의 입장에서 주차장, 화장실, 대기 동선, 식당 친절도 등 현장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방문의 해 매력을 온·오프라인에 알릴 ‘군민서포터즈’도 함께 활동한다.
관광 콘텐츠는 랜드마크 중심의 스쳐 가는 여행에서 벗어나 왕인 박사 관련 콘텐츠와 구림마을 자원, 철도 관광, 상대포 야간 프로그램 등을 주변 맛집·숙박 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단체 관광객 방문을 가정한 현장 시범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영암에서 보내는 하루에 불편함도 없도록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핵심성과지표(KPI)는 행사 종료 후 단순히 ‘몇 명이 왔는가’를 따지던 관행에서 벗어나 올해를 기준점으로 관광객 평균 체류 시간, 소비 규모, 관광 만족도, 재방문 의향 등을 종합 분석하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도입해 실효성을 극대화한다.
군은 그동안 준비해 온 영암 방문의 해 청사진을 오는 30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영암군민의 날 행사에서 공식 선포식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더 보고 오래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명실상부한 매력 도시 영암을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라며 “방문의 해가 1회성 축제가 아닌, 영암 관광 대전환의 기반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나동호 기자
영암=나동호 기자
1회성 행사를 넘어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는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19일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 초 전담팀을 꾸려 영암 방문의 해 기본계획 수립부터 실행 체계 구축을 구체화하고 있다.
새로운 대규모 관광지 개발에 매몰되기보다 보유 자원과 정책을 하나의 밀도 높은 ‘여행 경험’으로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방문의 해 핵심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충전氣(기) 영암’으로 확정됐다. 월출산의 자연과 역사·문화, 다채로운 미식 등 영암이 품은 매력을 ‘기(氣)’로 표현하고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꽉 채운다는 ‘충전’의 의미를 결합했다.
군은 추석 연휴 나주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향후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브랜드 확산-온라인 정보 제공-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일원화된 홍보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관광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행정 주도의 일방적 추진에서 벗어나 군민과 소상공인, 관광업계가 전면에 나서는 민·관 협력 모델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일반 군민과 청년, 문화예술인, 관광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군민추진단’이 발족한다. 이들은 관광객의 입장에서 주차장, 화장실, 대기 동선, 식당 친절도 등 현장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방문의 해 매력을 온·오프라인에 알릴 ‘군민서포터즈’도 함께 활동한다.
관광 콘텐츠는 랜드마크 중심의 스쳐 가는 여행에서 벗어나 왕인 박사 관련 콘텐츠와 구림마을 자원, 철도 관광, 상대포 야간 프로그램 등을 주변 맛집·숙박 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단체 관광객 방문을 가정한 현장 시범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영암에서 보내는 하루에 불편함도 없도록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핵심성과지표(KPI)는 행사 종료 후 단순히 ‘몇 명이 왔는가’를 따지던 관행에서 벗어나 올해를 기준점으로 관광객 평균 체류 시간, 소비 규모, 관광 만족도, 재방문 의향 등을 종합 분석하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도입해 실효성을 극대화한다.
군은 그동안 준비해 온 영암 방문의 해 청사진을 오는 30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영암군민의 날 행사에서 공식 선포식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더 보고 오래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명실상부한 매력 도시 영암을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라며 “방문의 해가 1회성 축제가 아닌, 영암 관광 대전환의 기반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나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