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KTX 6대 중 1대 꼴 지연 발생”
사유 1위 ‘승하차 병목’…배상액 178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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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4(수) 20:19 가+가-
KTX 열차 지연이 만성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이용객 대상 지연 배상액도 178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갑)이 14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KTX 운행 횟수 72만2천252대 중 ‘5분 이상’ 지연된 열차는 총 11만4천228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운행 열차의 약 15.8%로, 상습적인 지연이 발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연도별 지연율은 2021년 10.9%에서 2023년 20.9%까지 크게 급증했으며, 2025년에도 14.2%를 기록하는 등 두 자릿수 지연율이 이어지고 있다.
열차 지연은 한국철도공사의 배상금 지급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코레일은 약 332만1천명에게 총 178억1천만원의 지연 배상금을 지급했다.
조 의원은 “안팎을 오르내리는 고질적인 지연 현상과 178억원에 달하는 지연 배상금 지출은 코레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를 저하시키고 있다”며 “특히 지연 사유 1위가 승하차 병목으로 꼽히는 만큼 승하차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갑)이 14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KTX 운행 횟수 72만2천252대 중 ‘5분 이상’ 지연된 열차는 총 11만4천228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운행 열차의 약 15.8%로, 상습적인 지연이 발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연도별 지연율은 2021년 10.9%에서 2023년 20.9%까지 크게 급증했으며, 2025년에도 14.2%를 기록하는 등 두 자릿수 지연율이 이어지고 있다.
열차 지연은 한국철도공사의 배상금 지급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코레일은 약 332만1천명에게 총 178억1천만원의 지연 배상금을 지급했다.
조 의원은 “안팎을 오르내리는 고질적인 지연 현상과 178억원에 달하는 지연 배상금 지출은 코레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를 저하시키고 있다”며 “특히 지연 사유 1위가 승하차 병목으로 꼽히는 만큼 승하차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