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증시 상승 시점·강도, 외국인 수급 전환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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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3(화) 20:03 가+가-
지난 한 주간(10월7-13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13.7% 코스닥은 12.6% 급락하였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이 코스피를 11조원 순 매도하였고 기관은 3조원 순 매도하였는데, 개인은 13조원을 순 매수하며 하락장을 온전히 받아냈다. 코스닥도 외국인/기관이 7,000억원어치 물량을 개인에게 떠넘겼는데 최근 원화의 강세도 수출주에 부담이 되고 있다.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대부분의 수출 기업들의 예상실적이 소폭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최근 물류비용도 크게 증가하며 4분기까지도 화장품과 식품을 중심으로 노이즈들이 끼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압력, 미국 장기금리 부담, 메모리 업종에 대한 미래실적 불확실성이 부딪히는 구간으로 보인다. 특히나 7일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급상 꼬임은 이겨내지 못하고 줄줄 흘러내렸다. 미국의 AI를 중심으로 한 빅테크들의 주가는 고점 부근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고 엔비디아나 마이크론도 차트상 이동평균선 60일선 위에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모든 이평선을 다 깨고 내려가 올해 8월 저점 부근까지 하락한 모습이다.
이러한 최근의 하락은 매크로나 외부적인 요인이라기보다 국내 고유의 요인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코스피가 6,000pt까지 내려오는 과정에서 전 저점을 이탈함에 따라 기술적 추세 우려가 점증되고 있고 이를 받쳐주는 저가 매수세는 너무나 약한 모습이다. 더불어 반도체 대형주가 쉬는 동안 수급이 많이 쏠렸던 코스닥 및 반도체 소부장 기판 관련주들의 되돌림 및 차익실현도 국내 주식시장의 약한 연속성을 보는듯하다.
이번 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메모리 반도체 하락의 배경으로는 중국 CXMT가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견제로 EUV 및 핵심 반도체 공정 장비를 수입하지 못하는 중국기업의 한계는 분명하지만, 일부 우회하는 기술을 지속 발표하고 있고 일부 수직구조에서는 국내기업보다 앞서는 계획을 내놓으며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를 뺏긴 과거를 연상시키고 있다.
물론 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서의 경쟁력이 한참 뒤처져있고, 중국기업이라는 한계가 분명하지만 글로벌 3사의 독점 산업이었던 메모리 반도체의 강력한 후발주자가 생긴 것만으로도 시장은 과민반응하는 것 같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5.2% 이상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오히려 한국의 10년 국고채 금리는 4.3%대 수준으로 여타 국가 대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외국인들이 국내주식을 팔아 한국 국채를 사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는데, 프랑스의 재정 건전성 악화가 심화되며 한국 국채의 매력도가 돋보이고 있다. 한국 장기 금리의 상대적 안정은 재정구조의 여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최근 한국 정부가 초과 세수를 활용, 10월 국채 발행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5조원 축소하고, 향후에도 발행 규모 축소를 이어갈 방침을 시사하였다.
주요국들의 국채 발행 물량 증가와 반대되는 모습으로 이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원화 수요 증가로 당분간 원화 강세가 유지될 수 있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향후 한국 증시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상승의 시점과 강도, 추가 비중 확대의 속도는 외국인 수급의 전환에 연동한다. 분기점은 기존대로 11월 미 중간선거가 될 것으로 보이고, 기업의 이익 하락이 우려되기 전 AI의 고점 논의는 아직 시기상조로 생각한다. 숫자상으로도 현재 AI 관련 투자 금액이 미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0%로 이전 IT버블 당시 고점 2.2%에 미치지 못하는데 인공지능의 파급력을 감안하면 이는 넘길 것으로 판단된다.
AI 시대는 한국의 기회다. 최근 하락으로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메모리와 전력 인프라의 핵심 보유분을 유지하되 외국인의 수급이 들어오는게 보이면 다시금 비중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압력, 미국 장기금리 부담, 메모리 업종에 대한 미래실적 불확실성이 부딪히는 구간으로 보인다. 특히나 7일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급상 꼬임은 이겨내지 못하고 줄줄 흘러내렸다. 미국의 AI를 중심으로 한 빅테크들의 주가는 고점 부근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고 엔비디아나 마이크론도 차트상 이동평균선 60일선 위에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모든 이평선을 다 깨고 내려가 올해 8월 저점 부근까지 하락한 모습이다.
이러한 최근의 하락은 매크로나 외부적인 요인이라기보다 국내 고유의 요인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코스피가 6,000pt까지 내려오는 과정에서 전 저점을 이탈함에 따라 기술적 추세 우려가 점증되고 있고 이를 받쳐주는 저가 매수세는 너무나 약한 모습이다. 더불어 반도체 대형주가 쉬는 동안 수급이 많이 쏠렸던 코스닥 및 반도체 소부장 기판 관련주들의 되돌림 및 차익실현도 국내 주식시장의 약한 연속성을 보는듯하다.
이번 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메모리 반도체 하락의 배경으로는 중국 CXMT가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견제로 EUV 및 핵심 반도체 공정 장비를 수입하지 못하는 중국기업의 한계는 분명하지만, 일부 우회하는 기술을 지속 발표하고 있고 일부 수직구조에서는 국내기업보다 앞서는 계획을 내놓으며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를 뺏긴 과거를 연상시키고 있다.
물론 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서의 경쟁력이 한참 뒤처져있고, 중국기업이라는 한계가 분명하지만 글로벌 3사의 독점 산업이었던 메모리 반도체의 강력한 후발주자가 생긴 것만으로도 시장은 과민반응하는 것 같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5.2% 이상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오히려 한국의 10년 국고채 금리는 4.3%대 수준으로 여타 국가 대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외국인들이 국내주식을 팔아 한국 국채를 사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는데, 프랑스의 재정 건전성 악화가 심화되며 한국 국채의 매력도가 돋보이고 있다. 한국 장기 금리의 상대적 안정은 재정구조의 여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최근 한국 정부가 초과 세수를 활용, 10월 국채 발행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5조원 축소하고, 향후에도 발행 규모 축소를 이어갈 방침을 시사하였다.
주요국들의 국채 발행 물량 증가와 반대되는 모습으로 이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원화 수요 증가로 당분간 원화 강세가 유지될 수 있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향후 한국 증시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상승의 시점과 강도, 추가 비중 확대의 속도는 외국인 수급의 전환에 연동한다. 분기점은 기존대로 11월 미 중간선거가 될 것으로 보이고, 기업의 이익 하락이 우려되기 전 AI의 고점 논의는 아직 시기상조로 생각한다. 숫자상으로도 현재 AI 관련 투자 금액이 미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0%로 이전 IT버블 당시 고점 2.2%에 미치지 못하는데 인공지능의 파급력을 감안하면 이는 넘길 것으로 판단된다.
AI 시대는 한국의 기회다. 최근 하락으로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메모리와 전력 인프라의 핵심 보유분을 유지하되 외국인의 수급이 들어오는게 보이면 다시금 비중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