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호 ‘순환형 생태탐방로’ 조성한다
郡, 안전·비용 문제 ‘횡단보도교’ 백지화
총 140억원 투입 수상 산책로·조명 설치
총 140억원 투입 수상 산책로·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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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01(목) 20:02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은 1일 “담양호를 가로지르는 횡단 보도교 건설 계획을 철회하고 호수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순환형 생태탐방로’ 조성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당초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핵심으로 가칭 ‘미르교’ 건설을 검토했지만 군은 정밀 지반 조사 결과 깊은 수심과 지반 구조 탓에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초공사에 막대한 추가 예산이 수반되는 것으로 확인돼 계획을 변경했다.
기존 보도교 대신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호수 주변의 단절된 숲길과 수변 산책로를 둥글게 잇는 거대한 순환형 동선을 구축한다. 새로운 탐방로는 인근 마을과 기존 명소인 용마루길을 하나로 연결하게 된다.
탐방로 일대에는 인공폭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상 산책로와 야간 조명이 설치되며 전 구간 안전시설도 보강된다.
또한 주차장과 수변공원 등 휴식 공간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2일 용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변경안을 공유했다.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오는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
당초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핵심으로 가칭 ‘미르교’ 건설을 검토했지만 군은 정밀 지반 조사 결과 깊은 수심과 지반 구조 탓에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초공사에 막대한 추가 예산이 수반되는 것으로 확인돼 계획을 변경했다.
기존 보도교 대신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호수 주변의 단절된 숲길과 수변 산책로를 둥글게 잇는 거대한 순환형 동선을 구축한다. 새로운 탐방로는 인근 마을과 기존 명소인 용마루길을 하나로 연결하게 된다.
탐방로 일대에는 인공폭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상 산책로와 야간 조명이 설치되며 전 구간 안전시설도 보강된다.
또한 주차장과 수변공원 등 휴식 공간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2일 용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변경안을 공유했다.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오는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담양=정승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