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프로젝트 성공 핵심 정주 여건 조성”
<李대통령, ‘민관합동 3차 점검회의’ 주재>
최종목표는 청년 등 일자리 찾아 지역行
가족 이주 저조 혁신도시 교훈 삼아 추진
한국 미래 좌우…투자 지연 책임 명확히
최종목표는 청년 등 일자리 찾아 지역行
가족 이주 저조 혁신도시 교훈 삼아 추진
한국 미래 좌우…투자 지연 책임 명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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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9. 29(화) 20:13 가+가-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호남 반도체 산단 조성을 포함한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성공의 핵심은 정주 여건 조성”이라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 프로젝트 민관합동 제3차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메가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청년과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지역으로 몰려들고, 모든 지역과 국민이 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메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요소로 ‘정주 여건’을 꼽은 것은 그동안 전문가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온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산업단지만 건설하는 게 아니라, 첨단 산업과 주거·교육·의료·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주 여건 미비로 가족 동반 이주가 저조했던 혁신도시 사례를 교훈 삼아 사업 시작 단계부터 산업단지와 정주 여건 조성을 하나의 계획으로 묶어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에서 근무할 사람뿐 아니라 그 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기업에서도 지원의 수요를 반영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첨단 전략산업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면 내 삶이 바뀔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며 “지역 청년과 학생들이 일자리 혜택을 함께 누리도록 충분한 교육과 훈련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방안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회의는 청와대에서 메가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국가전략투자보좌관 자리가 신설된 후 첫 회의다.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원팀이 돼 속도를 더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차질 없이 계획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재차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추진 방향과 관련해서는 “반도체 성장 모델을 수도권에서 국토 전체로 확장하는 것으로, 생산거점으로서의 호남·소재부품 장비의 거점으로서의 영남·첨단 패키징의 충청이라는 지역별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투자가 늦어지지 않도록 전체 일정을 함께 관리하면서 각자의 책임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혹여라도 있을 지연 요인을 미리 찾아내 해결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피지컬AI(인공지능)와 AI데이터센터도 기술 개발과 기반 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피지컬AI는 공공부문 실증 활용을 대폭 확대해 시장 창출을 선도해야 하며, AI데이터센터의 경우 지역사회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 프로젝트 민관합동 제3차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메가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청년과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지역으로 몰려들고, 모든 지역과 국민이 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메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요소로 ‘정주 여건’을 꼽은 것은 그동안 전문가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온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산업단지만 건설하는 게 아니라, 첨단 산업과 주거·교육·의료·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주 여건 미비로 가족 동반 이주가 저조했던 혁신도시 사례를 교훈 삼아 사업 시작 단계부터 산업단지와 정주 여건 조성을 하나의 계획으로 묶어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에서 근무할 사람뿐 아니라 그 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기업에서도 지원의 수요를 반영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첨단 전략산업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면 내 삶이 바뀔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며 “지역 청년과 학생들이 일자리 혜택을 함께 누리도록 충분한 교육과 훈련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방안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회의는 청와대에서 메가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국가전략투자보좌관 자리가 신설된 후 첫 회의다.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원팀이 돼 속도를 더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차질 없이 계획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재차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추진 방향과 관련해서는 “반도체 성장 모델을 수도권에서 국토 전체로 확장하는 것으로, 생산거점으로서의 호남·소재부품 장비의 거점으로서의 영남·첨단 패키징의 충청이라는 지역별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투자가 늦어지지 않도록 전체 일정을 함께 관리하면서 각자의 책임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혹여라도 있을 지연 요인을 미리 찾아내 해결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피지컬AI(인공지능)와 AI데이터센터도 기술 개발과 기반 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피지컬AI는 공공부문 실증 활용을 대폭 확대해 시장 창출을 선도해야 하며, AI데이터센터의 경우 지역사회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