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마이크론 실적발표…메모리 바스켓 주가 향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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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9. 29(화) 19:44 가+가-
지난 한 달간 코스피 지수는 6,500-7,100선을 오르내리며 분명한 방향을 정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9월 1일~20일까지의 수출 데이터는 714억 달러(+yoy 78%)로 재차 역대 최대치를 보였고 반도체 소부장 쪽에서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의 지지율이 집권 이후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불확실성을 키운 점과 내년 초 SK하이닉스의 낸드부문 자회사인 SK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이슈로 인한 하이닉스 밸류 악화 우려 등 악재들도 산재하였다.
다행히 연휴 동안 예상 밖의 큰 이슈는 없었으나 문제는 여전히 높은 금리이다. 안전자산인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5.2%를 뚫었고, 이제는 시장이 5%대 금리에 익숙해지는 단계인듯하다. ‘경기과열과 물가상승, 전쟁 장기화’가 한 번에 들어오면서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릴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고금리 환경에서도 그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 빅테크와 AI를 떠받치고 있다.
결국 플레이하는 섹터를 더 좁혀야 한다. 5%대 금리가 내년까지 뉴노멀이라고 가정한다면, 이보다도 더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는 곳에만 있어야 한다.
업종으로 보면 몇 개 안 되는 것 같다. 반도체, 화장품, 데이터센터 인프라(전력기기 등) 3개 섹터는 숫자가 나오면서 전망도 밝기 때문에 가장 편안하다.
우주와 로봇도 미래 산업으로 좋지만 고금리 환경 속 큰 조정이 한차례 있을 수 있다. 지속 관찰할 필요는 있지만 쉽게 손이 가진 않을 것 같다.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단연 목요일 새벽 발표될 마이크론의 실적발표이다. 최근 눈높이는 실적 자체보다는 다음 분기 가이던스와 내년도 메모리 업황 호황 지속에 대한 코멘트에 맞춰져 있을 것이고 마이크론 CEO의 기존 톤이 일관되게 매우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그 톤의 변화 여부가 메모리 바스켓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7월 국내 반도체 시장 폭락 이후 반도체 사이클이 끝났다고 주장한다. 최근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제안이 미국에서 지속해서 나오고 있고, 오픈 AI의 허깅페이스 사건과 메타의 개인 AI 에이전트인 뮤즈의 위험성 등이 이러한 주장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샘 올트먼도 동의했고 일론머스크가 거들자, 실제로 이로 인해 반도체 주식들이 조정을 받았다. AI 경쟁 속도가 늦춰지면 인프라 투자도 줄어든다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말과 행동이 다를 것이다. 그 이유는 중국이 그 합의에 없기 때문이다. 이번 미중 정상 회담은 무역분쟁 휴전은 2개월이나마 연장됐지만 AI 경쟁은 아무런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은 모두 AI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두고 치열한 경쟁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기업들끼리 아무리 손을 잡아도 중국이 멈추지 않으면 그 합의는 지켜질 수 없다. AI 기술 선두를 놓치는 순간 해당 기업의, 국가의 존망이 좌우된다.
그렇다면 AI 투자 사이클은 여전히 투자 기회가 남아있을 것이다. 다만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생각한다. 초기 사이클처럼 대장주만 사놓으면 큰 수익을 냈던 시기가 지났고 병목은 메모리에서 전력으로, 첨단 패키징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일정 비중 가져가면서 다른 기업들을 매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섹터는 LS ELECTRIC, 미 상하원 중간선거 블루웨이브로 트럼프의 정책 피해주가 부각될 가능성에 풍력주 씨에스윈드,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은 하나마이크론, 이수페타시스가 좋아 보이고 화장품은 최근 단기 조정을 강하게 받아 실리콘투를 모아가 볼만해 보인다.
다행히 연휴 동안 예상 밖의 큰 이슈는 없었으나 문제는 여전히 높은 금리이다. 안전자산인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5.2%를 뚫었고, 이제는 시장이 5%대 금리에 익숙해지는 단계인듯하다. ‘경기과열과 물가상승, 전쟁 장기화’가 한 번에 들어오면서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릴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고금리 환경에서도 그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 빅테크와 AI를 떠받치고 있다.
결국 플레이하는 섹터를 더 좁혀야 한다. 5%대 금리가 내년까지 뉴노멀이라고 가정한다면, 이보다도 더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는 곳에만 있어야 한다.
업종으로 보면 몇 개 안 되는 것 같다. 반도체, 화장품, 데이터센터 인프라(전력기기 등) 3개 섹터는 숫자가 나오면서 전망도 밝기 때문에 가장 편안하다.
우주와 로봇도 미래 산업으로 좋지만 고금리 환경 속 큰 조정이 한차례 있을 수 있다. 지속 관찰할 필요는 있지만 쉽게 손이 가진 않을 것 같다.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단연 목요일 새벽 발표될 마이크론의 실적발표이다. 최근 눈높이는 실적 자체보다는 다음 분기 가이던스와 내년도 메모리 업황 호황 지속에 대한 코멘트에 맞춰져 있을 것이고 마이크론 CEO의 기존 톤이 일관되게 매우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그 톤의 변화 여부가 메모리 바스켓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7월 국내 반도체 시장 폭락 이후 반도체 사이클이 끝났다고 주장한다. 최근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제안이 미국에서 지속해서 나오고 있고, 오픈 AI의 허깅페이스 사건과 메타의 개인 AI 에이전트인 뮤즈의 위험성 등이 이러한 주장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샘 올트먼도 동의했고 일론머스크가 거들자, 실제로 이로 인해 반도체 주식들이 조정을 받았다. AI 경쟁 속도가 늦춰지면 인프라 투자도 줄어든다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말과 행동이 다를 것이다. 그 이유는 중국이 그 합의에 없기 때문이다. 이번 미중 정상 회담은 무역분쟁 휴전은 2개월이나마 연장됐지만 AI 경쟁은 아무런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은 모두 AI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두고 치열한 경쟁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기업들끼리 아무리 손을 잡아도 중국이 멈추지 않으면 그 합의는 지켜질 수 없다. AI 기술 선두를 놓치는 순간 해당 기업의, 국가의 존망이 좌우된다.
그렇다면 AI 투자 사이클은 여전히 투자 기회가 남아있을 것이다. 다만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생각한다. 초기 사이클처럼 대장주만 사놓으면 큰 수익을 냈던 시기가 지났고 병목은 메모리에서 전력으로, 첨단 패키징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일정 비중 가져가면서 다른 기업들을 매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섹터는 LS ELECTRIC, 미 상하원 중간선거 블루웨이브로 트럼프의 정책 피해주가 부각될 가능성에 풍력주 씨에스윈드,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은 하나마이크론, 이수페타시스가 좋아 보이고 화장품은 최근 단기 조정을 강하게 받아 실리콘투를 모아가 볼만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