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경기회복 기대감 꺾였다…SBHI 전월比 1.5p 하락
비제조업 2.3p↓…매출 부진 영향 커
내수판매·영업이익·자금사정 등 악화
건설·운수·여가관련 서비스업은 상승
내수판매·영업이익·자금사정 등 악화
건설·운수·여가관련 서비스업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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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9. 29(화) 19:44 가+가-
중소기업의 체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 달 만에 다시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제조업 경기전망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내수판매와 영업이익, 자금사정 등에 대한 전망도 모두 악화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지난 10-16일까지 중소기업 3천7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3으로 전월보다 1.5p 하락했다.
SBHI는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87.3으로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반면 비제조업은 81.4로 전월 대비 2.3p 하락하며 전체 경기전망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제조업에서는 가구가 65.5에서 79.8로 14.3p 상승했으며, 산업용기계 및 장비수리업도 76.2에서 89.1로 12.9p 올랐다. 이밖에 모두 9개 업종의 경기전망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반면 음료는 107.5에서 75.8로 31.7p 급락했으며,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도 72.4에서 63.5로 8.9p 하락하는 등 모두 14개 업종에서 경기전망이 떨어졌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 경기전망이 65.7에서 69.8로 4.1p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87.3에서 83.7로 3.6p 하락했다.
서비스업 가운데서는 운수업이 82.7에서 91.9로 9.2p 상승했고,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도 93.7에서 100.1로 6.4p 올랐다. 모두 4개 업종이 상승한 반면 교육서비스업은 90.9에서 84.9로 6.0p, 도매 및 소매업은 86.1에서 80.7로 5.4p 각각 하락하는 등 6개 업종은 내림세를 보였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에서는 수출과 내수판매, 영업이익, 자금사정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수출은 94.2에서 92.0으로, 내수판매는 83.8에서 82.7로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81.5에서 80.5로, 자금사정은 81.8에서 80.9로 각각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은 94.8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경영상 어려움으로는 ‘매출(제품판매) 부진’이 5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 38.8%, 업체 간 경쟁 심화 33.5%, 인건비 상승 28.2% 등이 뒤를 이었다.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지난 10-16일까지 중소기업 3천7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3으로 전월보다 1.5p 하락했다.
SBHI는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87.3으로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반면 비제조업은 81.4로 전월 대비 2.3p 하락하며 전체 경기전망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제조업에서는 가구가 65.5에서 79.8로 14.3p 상승했으며, 산업용기계 및 장비수리업도 76.2에서 89.1로 12.9p 올랐다. 이밖에 모두 9개 업종의 경기전망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반면 음료는 107.5에서 75.8로 31.7p 급락했으며,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도 72.4에서 63.5로 8.9p 하락하는 등 모두 14개 업종에서 경기전망이 떨어졌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 경기전망이 65.7에서 69.8로 4.1p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87.3에서 83.7로 3.6p 하락했다.
서비스업 가운데서는 운수업이 82.7에서 91.9로 9.2p 상승했고,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도 93.7에서 100.1로 6.4p 올랐다. 모두 4개 업종이 상승한 반면 교육서비스업은 90.9에서 84.9로 6.0p, 도매 및 소매업은 86.1에서 80.7로 5.4p 각각 하락하는 등 6개 업종은 내림세를 보였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에서는 수출과 내수판매, 영업이익, 자금사정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수출은 94.2에서 92.0으로, 내수판매는 83.8에서 82.7로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81.5에서 80.5로, 자금사정은 81.8에서 80.9로 각각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은 94.8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경영상 어려움으로는 ‘매출(제품판매) 부진’이 5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 38.8%, 업체 간 경쟁 심화 33.5%, 인건비 상승 28.2% 등이 뒤를 이었다.
/안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