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 본격 운영
오는 10월까지 보성향교 일원서
차·공예·전통 소리 등 3개 분야
21·26일 다례·가죽공예 체험도
군민·관광객 ‘열린 문화공간’ 기대
차·공예·전통 소리 등 3개 분야
21·26일 다례·가죽공예 체험도
군민·관광객 ‘열린 문화공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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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12(수) 19:30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이 국가유산인 보성향교를 전통과 현대, 세대를 잇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친화 사업을 실시한다.
12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향교 일원에서 오는 10월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2026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운영한다.
국가유산청과 전남광주특별시, 보성군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은 ‘보성향교, 모두의 문화 놀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보성향교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굳게 닫힌 옛 공간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해 ▲차·공예·전통 소리를 접목한 ‘보성향교 문화살롱’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한 ‘전통과 미래를 잇는 꼬마선비들’ ▲공연과 전통놀이를 즐기는 ‘멋과 흥이 넘치는 날’ 등 다채로운 융복합 콘텐츠가 마련됐다.
오는 21일과 26일에는 보성향교 명륜당에서 핵심 프로그램인 ‘차향 품은 향교 공방’이 열린다. 회당 20명의 참가자는 전통 다례의 기본예절과 차를 우리는 법을 배우며 보성 특산물인 차의 깊은 맛을 음미하게 된다.
여기에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가죽공예 체험을 더해, 명륜당 마루에 앉아 전통 차 문화와 현대 공예를 동시에 즐기는 색다른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어린이 대상 향교 체험과 전통 소리 토크살롱이 차례로 문을 열며, 10월에는 흥겨운 공연과 전통놀이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대미를 장식한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만지고 소통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져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군 또는 보성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채희설 보성문화원장은 “향교는 과거의 건축 유산에 머무르는 공간이 아니라 배움과 문화가 세대를 이어 전승되는 살아 있는 국가유산”이라며 “사업을 통해 보성향교가 전통과 현대, 세대와 지역을 잇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국가유산이 지역의 일상 속 문화자원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12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향교 일원에서 오는 10월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2026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운영한다.
국가유산청과 전남광주특별시, 보성군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은 ‘보성향교, 모두의 문화 놀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보성향교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굳게 닫힌 옛 공간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해 ▲차·공예·전통 소리를 접목한 ‘보성향교 문화살롱’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한 ‘전통과 미래를 잇는 꼬마선비들’ ▲공연과 전통놀이를 즐기는 ‘멋과 흥이 넘치는 날’ 등 다채로운 융복합 콘텐츠가 마련됐다.
오는 21일과 26일에는 보성향교 명륜당에서 핵심 프로그램인 ‘차향 품은 향교 공방’이 열린다. 회당 20명의 참가자는 전통 다례의 기본예절과 차를 우리는 법을 배우며 보성 특산물인 차의 깊은 맛을 음미하게 된다.
여기에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가죽공예 체험을 더해, 명륜당 마루에 앉아 전통 차 문화와 현대 공예를 동시에 즐기는 색다른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어린이 대상 향교 체험과 전통 소리 토크살롱이 차례로 문을 열며, 10월에는 흥겨운 공연과 전통놀이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대미를 장식한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만지고 소통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져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군 또는 보성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채희설 보성문화원장은 “향교는 과거의 건축 유산에 머무르는 공간이 아니라 배움과 문화가 세대를 이어 전승되는 살아 있는 국가유산”이라며 “사업을 통해 보성향교가 전통과 현대, 세대와 지역을 잇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국가유산이 지역의 일상 속 문화자원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보성=임병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