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중국서 스마트농업·햇빛연금 해법 모색
연수단, 정주·양릉 등 농업거점 시찰
종자 연구·무인 농업 등 11개 현장
주민소득모델 등 5개 핵심과제 발굴
김철우 군수 “발굴 과제 정책 연결”
종자 연구·무인 농업 등 11개 현장
주민소득모델 등 5개 핵심과제 발굴
김철우 군수 “발굴 과제 정책 연결”


- 재생 준비중
2026. 08. 09(일) 18:11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이 중국 농업혁신 현장을 시찰하며 스마트농업 도입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민 소득 창출 등 미래농업 대응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과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7박8일간 중국 정주, 양릉, 장액, 난주 일원에서 농업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스마트농업과 기후적응형 농업기술, 우량품종 연구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 등을 비교·분석해 보성 농업에 적용할 과제를 찾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단은 현지 농업 연구기관과 스마트농업단지, 기후변화 대응 현장 등 11개소를 방문했다.
정주 중원종자과학기술원을 찾은 연수단은 주요 작물의 종자 연구개발 동향을 살피고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한 우량품종 보급 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양릉 스마트농업시범원에서는 국가 주도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모델을 점검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생육 관리, 정밀 관수 등 첨단 스마트온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드론과 자율주행 농기계 등 무인농업 기술 현황도 확인했다. 연수단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보성군 재배 규모에 맞는 무인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난주 현대농업시범원과 바단지린 사막 일원을 방문해 물 절약형 관수기술, 사막화 방지 등 불리한 자연조건을 극복하는 농업기술을 조사했다.
특히 홍사강 신에너지 집적지에서는 보성군의 핵심 정책인 ‘햇빛연금’의 청사진을 다듬었다. 이곳은 태양광과 풍력 등 총 1천100만㎾ 규모의 발전설비를 구축해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연수단은 에너지 생산 수익이 지역 주민과 경제에 환원되는 구조를 집중 점검하고 농업 분야와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군은 연수를 통해 ▲지역 적합 우량품종 보급 ▲데이터 기반 생육 관리 ▲스마트온실 확대 ▲무인농업 기술 도입 ▲농업·신재생에너지 연계 주민소득 모델 발굴 등 5개 핵심 과제를 발굴했다.
발굴된 과제는 민선 9기 주요 공약인 주암호 권역 에너지자립형 ‘햇빛소득마을’ 조성과 영농형 태양광단지 건립, 보성 햇빛연금 추진 등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연수는 종자 개발부터 스마트 생산, 신재생에너지 활용까지 미래농업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발굴 과제를 보성의 영농 여건에 맞게 구체화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9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과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7박8일간 중국 정주, 양릉, 장액, 난주 일원에서 농업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스마트농업과 기후적응형 농업기술, 우량품종 연구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 등을 비교·분석해 보성 농업에 적용할 과제를 찾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단은 현지 농업 연구기관과 스마트농업단지, 기후변화 대응 현장 등 11개소를 방문했다.
정주 중원종자과학기술원을 찾은 연수단은 주요 작물의 종자 연구개발 동향을 살피고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한 우량품종 보급 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양릉 스마트농업시범원에서는 국가 주도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모델을 점검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생육 관리, 정밀 관수 등 첨단 스마트온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드론과 자율주행 농기계 등 무인농업 기술 현황도 확인했다. 연수단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보성군 재배 규모에 맞는 무인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난주 현대농업시범원과 바단지린 사막 일원을 방문해 물 절약형 관수기술, 사막화 방지 등 불리한 자연조건을 극복하는 농업기술을 조사했다.
특히 홍사강 신에너지 집적지에서는 보성군의 핵심 정책인 ‘햇빛연금’의 청사진을 다듬었다. 이곳은 태양광과 풍력 등 총 1천100만㎾ 규모의 발전설비를 구축해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연수단은 에너지 생산 수익이 지역 주민과 경제에 환원되는 구조를 집중 점검하고 농업 분야와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군은 연수를 통해 ▲지역 적합 우량품종 보급 ▲데이터 기반 생육 관리 ▲스마트온실 확대 ▲무인농업 기술 도입 ▲농업·신재생에너지 연계 주민소득 모델 발굴 등 5개 핵심 과제를 발굴했다.
발굴된 과제는 민선 9기 주요 공약인 주암호 권역 에너지자립형 ‘햇빛소득마을’ 조성과 영농형 태양광단지 건립, 보성 햇빛연금 추진 등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연수는 종자 개발부터 스마트 생산, 신재생에너지 활용까지 미래농업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발굴 과제를 보성의 영농 여건에 맞게 구체화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보성=임병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