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연향동 ‘해방로드’ 구름인파 지역상권 활력
아스팔트 도로에 잔디 거리 조성
테마 퍼레이드·체험부스 등 호평
페이백 이벤트 지역 상권 소비 ↑
8월 신대지구 등 올해 4회 진행
테마 퍼레이드·체험부스 등 호평
페이백 이벤트 지역 상권 소비 ↑
8월 신대지구 등 올해 4회 진행


- 재생 준비중
2026. 07. 14(화) 19:22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연향동의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잔디가 깔린 거대한 문화 해방구로 변신했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2026 주말의 광장’ 첫번째 축제가 2만명이 넘는 구름 인파를 끌어모으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폭발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6 주말의 광장’은 도심 한복판의 도로를 통제하고 잔디를 깔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걷고 머물며 쉴 수 있는 ‘해방로드’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첫 행사의 테마인 ‘판타지’에 맞춰 거리는 화려한 서커스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부스, 크리에이터들의 이색 콘텐츠로 꽉 채워져 방문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행사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더했으며, 개막 첫날 펼쳐진 메인 퍼레이드 ‘해방로드쇼’에서는 서커스 복장을 한 시민 해방단 200여명과 일반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도심을 춤추며 행진하는 진정한 해방감을 만끽했다.
둘째날 열린 시민 참여형 오디션 ‘순천s 갓 탤런트’에는 순천은 물론 광주 등 인근 지역 시민들까지 대거 참가해 숨겨둔 끼와 재능을 폭발시키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예술을 접목한 기발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도 빛을 발했다. 그림을 그려 화폐처럼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만물미술트럭’ 프로그램은 거리를 거대한 야외 전시장으로 변모시켜, 시민들이 직접 그린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상가 골목 곳곳을 수놓으며 낭만을 더했다.
뜨거운 축제의 열기는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시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페이백 이벤트’는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7천만원 이상의 직접적인 소비 효과를 창출해 냈다.
여름 의류의 객단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다채로운 문화 축제가 실질적인 골목 상권 활성화로 직결되는 긍정적인 선순환 모델을 톡톡히 입증했다는 평가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앞으로도 권역별 특색을 섬세하게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 경제와 문화 예술이 동반 성장하는 순천의 대표 도심 축제로 굳건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6 주말의 광장’은 오는 8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신대지구에서 시원한 여름 콘셉트의 두번째 시즌을 선보이며, 12월까지 조례동과 원도심 등 총 4회에 걸쳐 메가톤급 도심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순천=곽동현 기자
순천=곽동현 기자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2026 주말의 광장’ 첫번째 축제가 2만명이 넘는 구름 인파를 끌어모으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폭발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6 주말의 광장’은 도심 한복판의 도로를 통제하고 잔디를 깔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걷고 머물며 쉴 수 있는 ‘해방로드’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첫 행사의 테마인 ‘판타지’에 맞춰 거리는 화려한 서커스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부스, 크리에이터들의 이색 콘텐츠로 꽉 채워져 방문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행사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더했으며, 개막 첫날 펼쳐진 메인 퍼레이드 ‘해방로드쇼’에서는 서커스 복장을 한 시민 해방단 200여명과 일반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도심을 춤추며 행진하는 진정한 해방감을 만끽했다.
둘째날 열린 시민 참여형 오디션 ‘순천s 갓 탤런트’에는 순천은 물론 광주 등 인근 지역 시민들까지 대거 참가해 숨겨둔 끼와 재능을 폭발시키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예술을 접목한 기발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도 빛을 발했다. 그림을 그려 화폐처럼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만물미술트럭’ 프로그램은 거리를 거대한 야외 전시장으로 변모시켜, 시민들이 직접 그린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상가 골목 곳곳을 수놓으며 낭만을 더했다.
뜨거운 축제의 열기는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시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페이백 이벤트’는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7천만원 이상의 직접적인 소비 효과를 창출해 냈다.
여름 의류의 객단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다채로운 문화 축제가 실질적인 골목 상권 활성화로 직결되는 긍정적인 선순환 모델을 톡톡히 입증했다는 평가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앞으로도 권역별 특색을 섬세하게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 경제와 문화 예술이 동반 성장하는 순천의 대표 도심 축제로 굳건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6 주말의 광장’은 오는 8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신대지구에서 시원한 여름 콘셉트의 두번째 시즌을 선보이며, 12월까지 조례동과 원도심 등 총 4회에 걸쳐 메가톤급 도심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순천=곽동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