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세계유산학교, 미래세대 자긍심 키운다
10개 초교 402명 참여 조기 마감 인기
퀴즈·암호 해독 등 눈높이 맞춤형 교육
30일 왕지초서 日 초교와 온라인 수업
퀴즈·암호 해독 등 눈높이 맞춤형 교육
30일 왕지초서 日 초교와 온라인 수업


- 재생 준비중
2026. 06. 24(수) 19:31 가+가-
순천시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세계유산학교(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이 학생과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10개 초등학교 4-5학년 총 20개 학급, 4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긍정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올해는 모집 시작 단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교육은 2명의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찾아가 40분간 진행됐다. 세계유산 영상 시청, OX 퀴즈, 세계유산 비밀 암호 해독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져 학생들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계유산 지킴이 배지를 받으니 지역 유산을 소중히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며 “교실 밖 진짜 선암사와 순천갯벌로 떠나는 현장체험에도 꼭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지켜본 교사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교사는 “교과 과정과 훌륭하게 연계돼 교육적 효과가 컸다”고 호평하며, “다만 40분 안에 선암사와 갯벌을 모두 다루기엔 다소 촉박해 향후 회차를 나눈 심화학습이 개설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교실 안에서 우리 지역 유산의 가치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교실에서의 호기심이 오는 7월에 진행될 현장 체험으로 이어져, 아이들이 지역 유산을 직접 경험하며 자긍심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유네스코 학교인 순천왕지초등학교에서는 일본 요바루소학교와의 실시간 온라인 국제 교류 수업이 열린다. 이번 방문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왕지초 학생들이 직접 순천의 세계유산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일본 학생들에게 발표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키워갈 예정이다./순천=곽동현 기자
순천=곽동현 기자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10개 초등학교 4-5학년 총 20개 학급, 4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긍정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올해는 모집 시작 단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교육은 2명의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찾아가 40분간 진행됐다. 세계유산 영상 시청, OX 퀴즈, 세계유산 비밀 암호 해독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져 학생들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계유산 지킴이 배지를 받으니 지역 유산을 소중히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며 “교실 밖 진짜 선암사와 순천갯벌로 떠나는 현장체험에도 꼭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지켜본 교사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교사는 “교과 과정과 훌륭하게 연계돼 교육적 효과가 컸다”고 호평하며, “다만 40분 안에 선암사와 갯벌을 모두 다루기엔 다소 촉박해 향후 회차를 나눈 심화학습이 개설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교실 안에서 우리 지역 유산의 가치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교실에서의 호기심이 오는 7월에 진행될 현장 체험으로 이어져, 아이들이 지역 유산을 직접 경험하며 자긍심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유네스코 학교인 순천왕지초등학교에서는 일본 요바루소학교와의 실시간 온라인 국제 교류 수업이 열린다. 이번 방문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왕지초 학생들이 직접 순천의 세계유산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일본 학생들에게 발표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키워갈 예정이다./순천=곽동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