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0주년 순천로컬푸드 매출 1천억 달성 ‘금자탑’
시민 주주 참여…수익 86% 농가 환원
직매장 3곳·온라인몰·외식사업 등 확장
취약층 돌봄·환경 정화 사회 가치 실현
직매장 3곳·온라인몰·외식사업 등 확장
취약층 돌봄·환경 정화 사회 가치 실현


- 재생 준비중
2026. 06. 14(일) 18:54 가+가-


순천시로컬푸드가 개장 10주년을 맞이해 누적 매출액 1천억원 돌파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상생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은 순천로컬푸드 매장을 이용하는 시민들 모습. <순천시 제공>
순천로컬푸드가 개장 10주년을 맞아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먹거리 플랫폼으로 우뚝 섰다.
단순한 농산물 유통망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일군 ‘순천형 먹거리 선순환 모델’은 누적 매출액 1천억원 돌파라는 눈부신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지역 경제 상생의 전국적인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로컬푸드는 지난 2016년 3월 1천92명에 달하는 시민 주주가 참여해 지역의 먹거리 문제를 지역 안에서 스스로 해결하는 탄탄한 구조를 확립했다.
그 결과 같은해 5월 직매장 개장 이래 지난해 12월까지 총 1천6억원이라는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총매출의 86%가 고스란히 지역 농가에 환원되며 농업인들의 든든한 소득 창출구 역할을 해냈다.
월 100만원 이상의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농가는 2017년 50농가에서 2025년 199농가로 4배가량 증가했으며, 출하 품목 역시 320개에서 3천192개로 약 10배 이상 대폭 확대됐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는 ‘지역먹거리지수 A등급 우수상 수상’, ‘우수 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 선정’ 등 대외적인 호평과 영예로 이어졌다.
순천로컬푸드는 순천만국가정원점 개장을 신호탄으로 조례호수공원점, 신대점까지 오프라인 직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했으며, 온라인몰 ‘함께가게’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현재 직매장 등록 회원은 4만명(순천시 세대수 약 31%), 온라인몰 회원은 1만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시민 지지를 얻고 있다.
여기에 당일 판매되지 않은 신선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적극 활용하는 ‘여미락 레스토랑’을 운영해 농산물 폐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생산 가치를 극대화했다.
나아가 ‘여미락 도시락’을 통해 예비군 훈련장, 농작업 현장, 학교 및 취약계층에 고품질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하며 외식 및 공공급식 영역으로까지 플랫폼의 영토를 넓혔다.
경제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통합 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자재를 제공하는 ‘먹거리 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어르신 식사 지원 및 문화 활동 연계, 여성 친화적 일자리 조성, 대학 현장 실습을 통한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자원순환 축제, 지구의 날 쓰담걷기 등 친환경 실천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로컬푸드의 지난 10년은 농가와 시민, 그리고 행정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이뤄낸 지역 선순환의 위대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희망을, 시민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밥상을 제공하며 가장 모범적인 순천형 로컬푸드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로컬푸드는 시민들의 10년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개장 10주년 감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순천=곽동현 기자
순천=곽동현 기자
단순한 농산물 유통망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일군 ‘순천형 먹거리 선순환 모델’은 누적 매출액 1천억원 돌파라는 눈부신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지역 경제 상생의 전국적인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로컬푸드는 지난 2016년 3월 1천92명에 달하는 시민 주주가 참여해 지역의 먹거리 문제를 지역 안에서 스스로 해결하는 탄탄한 구조를 확립했다.
그 결과 같은해 5월 직매장 개장 이래 지난해 12월까지 총 1천6억원이라는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총매출의 86%가 고스란히 지역 농가에 환원되며 농업인들의 든든한 소득 창출구 역할을 해냈다.
월 100만원 이상의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농가는 2017년 50농가에서 2025년 199농가로 4배가량 증가했으며, 출하 품목 역시 320개에서 3천192개로 약 10배 이상 대폭 확대됐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는 ‘지역먹거리지수 A등급 우수상 수상’, ‘우수 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 선정’ 등 대외적인 호평과 영예로 이어졌다.
순천로컬푸드는 순천만국가정원점 개장을 신호탄으로 조례호수공원점, 신대점까지 오프라인 직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했으며, 온라인몰 ‘함께가게’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현재 직매장 등록 회원은 4만명(순천시 세대수 약 31%), 온라인몰 회원은 1만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시민 지지를 얻고 있다.
여기에 당일 판매되지 않은 신선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적극 활용하는 ‘여미락 레스토랑’을 운영해 농산물 폐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생산 가치를 극대화했다.
나아가 ‘여미락 도시락’을 통해 예비군 훈련장, 농작업 현장, 학교 및 취약계층에 고품질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하며 외식 및 공공급식 영역으로까지 플랫폼의 영토를 넓혔다.
경제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통합 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자재를 제공하는 ‘먹거리 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어르신 식사 지원 및 문화 활동 연계, 여성 친화적 일자리 조성, 대학 현장 실습을 통한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자원순환 축제, 지구의 날 쓰담걷기 등 친환경 실천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로컬푸드의 지난 10년은 농가와 시민, 그리고 행정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이뤄낸 지역 선순환의 위대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희망을, 시민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밥상을 제공하며 가장 모범적인 순천형 로컬푸드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로컬푸드는 시민들의 10년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개장 10주년 감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순천=곽동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