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겨울 제철을 맞은 신선 수산물을 대거 선보인다.

27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겨울 별미로 손꼽히는 과메기를 비롯해 굴, 꼬막 등 이맘때 가장 맛있는 수산물을 다양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차가운 바람에 천천히 건조시켜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살리는 과메기는 11월부터 2월 사이가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장에서 판매하는 꽁치 과메기 한 팩은 1만2천800원으로 겨울철 인기 상품이다.

또한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 제철 굴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국내산 봉지굴 한 팩(2봉지)은 9천900원, 컵굴은 한 팩 1만3천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손질된 제품 위주로 구성돼 있어 굴전, 굴무침, 굴밥 등 집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월동 준비를 위해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제철 꼬막 역시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껍데기가 붉은색을 띠는 피꼬막은 겨울철이 가장 맛있는 시기이며 광주신세계 식품관에서는 한 팩당 약 7천원 안팎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쫄깃하고 풍부한 풍미로 조개류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꼬막은 무침, 데침, 꼬막비빔밥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겨울철이 가장 맛있는 수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준비해 고객들이 제철의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하고 품질 높은 상품 구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