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위 모험 놀이터”…무안황토갯벌축제 열린다
13-21일 갯벌·모험 ‘머드벤처’ 개장
첫날 탐방다리 개통식 ‘하이라이트’
해적 콘셉트 50여종 체험 프로 마련
첫날 탐방다리 개통식 ‘하이라이트’
해적 콘셉트 50여종 체험 프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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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9. 09(화) 19:37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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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과 모험이 어우러진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열린다.
9일 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13-21일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를 주제로, 갯벌과 모험이 결합된 머드벤처(Mudventure)가 개장돼 50여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종일 체험’과 ‘해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마련된 50여개 체험형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을 선사한다.
이벤트형 프로그램은 주말에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평일에는 무안황토갯벌랜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축제로 꾸며진다.
첫날 진행될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식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국내 최장 목제 보행교인 탐방다리를 걸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황홀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고 황토 갯벌과 칠면초가 어우러진 붉은 갯벌 풍경이 장관을 이루며 전남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낙지광장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컬러풀 스플래쉬 물총놀이, EDM 파티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생태과학관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 작가와 함께하는 ‘갯벌바다예술체험’과 감성 가득한 ‘갯크닉 존’이 마련돼 특별한 휴식을 제공한다.
또 미끌미끌 장어잡기, 운저리 바다 낚시, 농게 생태체험 등 갯벌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구독자 143만명을 보유한 생물 전문 유튜버 정브르의 갯벌 생태 강연과 OX퀴즈 등 교육형 이벤트도 열려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잡는다.
축제장 곳곳에는 해적카페, 해적 포토존, 해적 의상 대여 등 특별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관광객이 직접 해적 탐험대로 참여해 갯벌크루들과 행사장을 돌며 보물을 찾는 ‘갯벌크루와 함께하는 어린이 해적탐험대’도 하루 3회씩 운영된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장은 “무안황토갯벌축제는 단기형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생태·체험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배우는 전국 최고의 키즈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무안=김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