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무안군 호우 피해 현장 방문
8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후 이동
송촌교 인근서 최고위 회의·주민 간담회
“피해 복구·재발 방지 제도 개선 등 최선”
송촌교 인근서 최고위 회의·주민 간담회
“피해 복구·재발 방지 제도 개선 등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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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8. 08(금) 14:18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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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8일 ‘괴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무안군 송촌교 일대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제도 개선 등 지원을 약속했다.
정 대표의 이번 방문은 당 대표 선출 직후 밝힌 “민생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최근 나주에서 수해 복구에 동참한 데 이은 두 번째 호남 일정이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 당 지도부와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곧바로 무안군을 찾아 송촌교 인근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마을 이장 4명 및 수해 주민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지난 3-4일 무안군 3개 읍면에는 평균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으며, 송촌교 인근은 시간당 142.1㎜의 기록적인 폭우로 6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다수 주민이 고지대로 대피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무안군 수해 상황은 김산 무안군수가 브리핑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국도1호선 송촌교 재가설 ▲무안천 하류 구간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 대표는 피해 유가족으로부터 전달받은 편지를 언급하며, “유가족은 이 사고가 ‘인재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직접 만나보고 싶었으나, 일정상 그러지 못하게 됐다”고 안타까워하며 “무안군수께서 유가족을 대신 만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이 있는지 군이나 당 차원에서 확인해 달라”는 취지로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점점 잦아지는 만큼, 이번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안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김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