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욱 목포시의 “결혼 전담팀 신설해야”
‘市 출산·결혼 장려 정책 부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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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 11(화) 17:56 가+가-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더불어민주당·연산·원산·용해동·사진)이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3차 관광경제위원회 예산설명에서 목포시의 출산·결혼 장려 정책에 대해 지적했다.
11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고 의원은 지난 2023년 ‘목포시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야외 결혼식 장소 제공 등 결혼 장려 정책을 제안했지만, 현재 목포시는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 외에 자체적인 출산·결혼 정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10년 전과 비교해 출생아 수, 청년층, 시민 인구가 모두 감소했다”며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라는 슬로건과 달리, 이에 걸맞은 정책이 부족하다. 목포시는 실질적인 출산·결혼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유재산을 활용해 결혼 장소를 제공하거나, 축제와 연계한 결혼 장려 정책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결혼 정책을 전담할 팀을 신설해 예비부부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11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고 의원은 지난 2023년 ‘목포시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야외 결혼식 장소 제공 등 결혼 장려 정책을 제안했지만, 현재 목포시는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 외에 자체적인 출산·결혼 정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10년 전과 비교해 출생아 수, 청년층, 시민 인구가 모두 감소했다”며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라는 슬로건과 달리, 이에 걸맞은 정책이 부족하다. 목포시는 실질적인 출산·결혼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유재산을 활용해 결혼 장소를 제공하거나, 축제와 연계한 결혼 장려 정책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결혼 정책을 전담할 팀을 신설해 예비부부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