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이 ‘2025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균등하고 보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움틈 문화예술교육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모두의 문화예술교육 ▲유아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총 5개 사업으로 전남도내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기관·단체·시설이 대상이다.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21일 나주 국립문화유산연구소 대강당, 23일 순천 전남도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사업별 자세한 공고 내용과 전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해 기획자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 성과 공유회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설계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확대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도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