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걷기 좋은 ‘영암 길’ 힐링하러 오세요”
월출산 기찬묏길·하늘아래첫부처길 등 걷기 명소 소개
구림한옥마을·조선소 앞바다 선상 갈치 낚시터 매력 뽐내
구림한옥마을·조선소 앞바다 선상 갈치 낚시터 매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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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1(월) 19:17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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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가을 하늘, 월출산의 정기를 한 몸에 느낄 수 있는 관내 걷기 명소를 추천했다. 사진 위로부터 월출산 기찬묏길, 백룡산 숲길, 하늘아래첫부처길 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영암군 제공> |
영암군은 21일 “전국 걷기 동호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도 명품 ‘기찬묏길’부터 지난해 개통한 국립공원 탐방로 ‘하늘아래첫부처길’, 천연림에 단풍나무를 심어 멋을 더한 숲길까지 ‘걷기 맛집’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월출산의 북서면 둘레를 넘나드는 ‘기찬묏길’은 산길과 오솔길, 마을길, 황토맨발길, 아스팔트가 어우러진 걷기 길의 대명사다.
특히 총 33㎞에 달하는 전체 구간 중 ‘월출산 천황사 주차장-(1구간·5.2㎞)-기찬랜드-(2구간·7.3㎞)-도갑사 입구-(3구간·5.2㎞)-왕인박사유적지’로 이어지는 코스는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찬묏길 중간에 국민여가캠핑장, 기찬랜드, 가야금산조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조훈현 바둑기념관, 곤충박물관, 대동제, 왕인박사유적지 등도 만나볼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월출산기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에 이르는 5㎞구간을 걸으면 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의 새 등산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에서 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을 최단 거리로 만나볼 수 있다.
울긋불긋 오색 단풍 터널을 걷는 백룡산 숲길은 지난해 9월 전남도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공모에서 최우수 숲길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다.
가을을 문화로 알차게 채우고 싶은 이들에게는 영암 구림한옥마을을 추천한다. 정겨운 한옥, 황토돌담 골목길과 고목, 오랜 정자가 방문객을 반기는 구림한옥마을은 2천년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마을의 역사는 기원전·후 영암 일대가 고대국가 마한의 심장이었음을 보여준다.
영암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낭만을 제공하는 바닷길도 열렸다. 영암군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갈치 낚시터로 개방했다.
오병준 군정홍보과장은 “사색과 수확의 계절 가을, 영암의 걷기 길과 문화 산책, 이색 낚시터 등이 관광객의 몸과 마음, 낭만까지 풍성하게 채울 채비를 마쳤다”며 “아름다운 영암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암=나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