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14일 “여성가족부 ‘2023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전남도 생활권수련시설 최초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개 영역과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등 시설안전에 대해 1차 서면조사와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이용·참여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체계적 프로그램, 지역 네트워크 연계 부분 등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전국 517개 수련시설 중 상위 4%이내에 포함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센터는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여는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 ‘꿈·진로·동아리 육성 프로그램’, ‘지역과 청소년을 잇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 ‘관심군 학생 온종일케어활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와 목포YMCA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이번 수상을 통해 2015년, 2017년, 2019년, 2021년에 이어 5회 연속 최우수시설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4년 상반기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시설 리모델링 예정으로 청소년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