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여성 경제인이 뛴다](6)화장품 전문기업 에스에이치엔코(SH&Co)
신안 해수 분말로 ‘K-뷰티’ 이끈다
지난 2020년 여수서 창업…광주지사 설립 등 영역 확장
콜라겐 함유 ‘안티 링클 마이크로니들 패치’ 이달 중 출시
국내 다양한 유통 채널 마케팅 등 시장 인지도 향상 매진
지난 2020년 여수서 창업…광주지사 설립 등 영역 확장
콜라겐 함유 ‘안티 링클 마이크로니들 패치’ 이달 중 출시
국내 다양한 유통 채널 마케팅 등 시장 인지도 향상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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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5. 07(일) 20:25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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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Co가 출시한 안티 트러블 마이크로니들패치와 피부 반발력을 고려, 유효 성분 피부 전달률을 효과적으로 높여주는 독자적인 마이크로 구조체 이미지. |
“K-뷰티, K-컬쳐, K-힐링을 비전으로 탄생한 ‘에스에이치엔코(SH&Co)’는 지역 소재를 활용해 지역 대표 화장품 전문 회사로 성장해나가겠습니다.”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아이템으로 사업 저변을 차근차근 다져가는 기업이 있다. 지난 2020년 7월 여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을 시작으로, 광주 첨단지식센터 내 광주지사 설립 등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는 지역 소재 화장품 제조판매 전문기업 SH&Co가 그 주인공이다.
SH&Co는 광주 소재 의료기기업체 기획총괄업무, 전남대학교 미래형생체의료소재부품사업단 팀장 등을 역임,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정승희(53) 대표가 실효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홈케어 제품 제조’라는 목표로 창업진흥원의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창업한 기업이다.
SH&Co 제품들의 핵심은 지역 소재를 활용한 ‘천연미네랄 해수 분말(SEA POWDER)’에서 찾을 수 있다.
SH&Co는 회사 설립과 동시에 신안군 갯벌 천일염전을 활용, 성능이 개선된 천연미네랄 해수 분말 제조 분야에 뛰어들었다.
이후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바닷물의 염류 3.5%를 손실없이 순간적으로 결정화시켜 5대 영양소 중 하나이며 대사증후군을 줄여주는 미네랄 성분이 3.77% 이상 함유된 고농도 미네랄 눈꽃 소금을 생산·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천일염 대비 나트륨 함량이 25% 저감된 반면, 미네랄 성분은 25% 이상 효과적으로 높였다.
해수 분말 개발에 이어 정 대표는 건강 증진 및 웰빙에 대한 욕구로 항노화 제품에 수요가 집중된 액티브 시니어층이 늘고 있다는 점과 유효 성분을 피부층에 전달하기 위해 통증 유발과 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주사를 이용해야 하고 전문가에게 시술 받아야만 된다는 단점이 있는 현 메조테라피 제품에서 사업의 아이디어를 이끌어냈다.
이에 안티 트러블·에이징 분야를 의료 분야에서 홈케어로 확대하고자 출시한 것이 바로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피부층 내부로 전달하는 천연 미네랄 해수 분말이 탑재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이다.
해수 분말, 비타민 C, 기능성 소재 등을 탑재한 해당 제품은 단순히 피부에 부착, 두꺼운 피부각질을 뚫지 못해 유효 성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시중의 제품들과 달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제조기술을 통해 히알루론산 등 생체 적합성이 높은 피부 구성 성분과 기능성 원료 등 유효 성분을 직접 피부에 전달한다.
이에 유효 성분의 피부 전달률과 지속력이 혁신적으로 개선, 주 2-3회 사용만으로도 탁월한 효능을 얻을 수 있다.
효과에 필요한 원료만을 사용하고 부형제 등 불필요한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 자극을 비롯한 부작용 우려도 없다. 아울러 기존 메조테라피의 단점이었던 통증, 감염 등의 부작용을 없애고, 경피약물전달기술로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높여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 효과적으로 주름·트러블 개선 등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재 해당 제품군으로 트러블 진정에 도움을 주는 마테카소사이드, 징크 락테이트, 카르니틴 등의 성분이 함유된 안티 트러블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시장에 출시된 상태다. 이달 중 콜라겐 등 안티 에이징 성분이 함유된 안티 링클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추가로 시장에 출시된다.
추후 SH&Co는 1일 100㎏ 생산량을 목표로 해수 분말 양산 시스템 구축, 마이크로니들 패치와의 매출 시너지를 위한 해수 분말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화장수, 크림 등 신제품 개발 추진 등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재 출시된 제품군의 시장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뷰티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해외 주요 전시회 참가를 통한 국가별 바이어 특징·데이터 구축, 수출 인프라 구축, 현지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모색 등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정승희 SH&Co 대표는 “SH&Co의 기능성 화장품 제품 판매와 수출을 통해 지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지역 인재 등용 및 이익을 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자 비전이다”고 말했다.
●정승희 SH&Co 대표 “최선을 다한 하루가 희망찬 내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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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SH&Co 대표 |
“숱한 어려움을 겪음에도 순간을 즐기고 최선을 다한 덕에 더 희망찬 내일을 꿈꾸고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정승희 대표는 지난 2020년 1인 기업으로 창업한 이래로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회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세무, 재무, 4대 보험 등 여러가지 대관 행정업무의 어려움, 추진 전략과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재정적 어려움 등 모두 당시에는 막막하기만 했었다”며 “그럼에도 사업을 시작했을 때의 자신감과 포부를 잃지 않고, 마주하는 모든 ‘처음’에 대해 최선을 다한 덕에 어려움을 극복했을 뿐 아니라, 현재 더 나은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거 같다”고 회상했다.
정 대표는 창업 꿈나무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현재 창업하고 유지하기까지 수월한 환경은 아니지만 어떻게 살아갈 지 집중하고, 매일 주어지는 하루에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꿈꾸던 창업이라는 결단을 내리고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상상은 에너지가 되는 만큼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갖는 것이 우선이다.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일이 있다면 가장 먼저 지금 당장 시작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대표는 “부푼 열정으로 시작한 에스에이치엔코가 지역 내 우수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을 알리고 또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양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