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8일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지역 각계각층 인사들과 계묘년 새해 희망찬 나주의 앞날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과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는 호남 중심을 넘어 혁신도시, 한국 에너지공과대학교와 더불어 국가 에너지산업과 농업, 역사·문화를 함께 아우르는 대한민국 중심으로 커나가는 전환점에 있다”며 “나주가 가진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원해주고 각계 원로, 전문가, 리더자들의 고견을 소중히 여겨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지역 모든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나주의 힘찬 미래를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나주를 책임지는 지도자들과 시민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협력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노력한다면 나주의 미래는 훨씬 더 웅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년인사회 참석자 대표들은 ‘세상의 빛이 밝힐 나주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문구를 새긴 떡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나주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했다./나주=정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