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제주항공 참사 1주기 추모·지원 대책을”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
- 재생 준비중
2025. 11. 26(수) 19:56 가+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와 관련해 광주시가 추모와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사진)은 26일 제33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광주시는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둔 지금 적극적인 추모 준비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참사 발생 332일이 지났지만 유가족들은 여전히 ‘가족이 왜 돌아오지 못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용산과 무안, 전남경찰청을 오가며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유가족의 아픔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적 책임이 필요하다. 광주시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모범이 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광주시에 ▲‘광주시민 추모기간’ 지정 운영과 추모대회 개최 ▲추모행사 전담부서 지정과 별도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광주시청·송정역 분향소 설치와 12월29일 오전 9시3분 추모 사이렌 발령 ▲유가족 트라우마 대응을 위한 치유공간 조성 등 추모·돌봄·치유 중심의 5대 대책을 요구했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
광주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사진)은 26일 제33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광주시는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둔 지금 적극적인 추모 준비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참사 발생 332일이 지났지만 유가족들은 여전히 ‘가족이 왜 돌아오지 못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용산과 무안, 전남경찰청을 오가며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유가족의 아픔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적 책임이 필요하다. 광주시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모범이 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변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