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 “기아차, 미래차 국가산단으로 이전해야”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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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26(수) 19:56 가+가-
광주가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아차 광주공장의 미래차 국가산단 이전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하남·임곡·사진)은 26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는 현재 미래차 국가산단과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한창으로 국가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정작 이 거대한 그릇을 채울 앵커기업이 부재한 역설적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아차 광주공장이 지역 제조업 매출의 38%를 책임지지만 현재의 내연기관 중심 노후 공정으로는 미래차 전환에 한계가 있어 대대적인 설비 투자가 불가피한 시점”이라며 “기존 공장을 개조하는 대신 미래차 국가산단에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를 신축하는 것이 기아차와 광주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에 ▲기아차 이전 AI 미래 모빌리티 산업 주요 과제 설정 ▲현 부지 활용 방안 공식 논의 시작 ▲광주시-기아차-정부 참여 ‘민·관·정 거버넌스’ 구성을 제안했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하남·임곡·사진)은 26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는 현재 미래차 국가산단과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한창으로 국가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정작 이 거대한 그릇을 채울 앵커기업이 부재한 역설적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아차 광주공장이 지역 제조업 매출의 38%를 책임지지만 현재의 내연기관 중심 노후 공정으로는 미래차 전환에 한계가 있어 대대적인 설비 투자가 불가피한 시점”이라며 “기존 공장을 개조하는 대신 미래차 국가산단에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를 신축하는 것이 기아차와 광주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변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