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점검
올해 260건 적발 2억2천여만원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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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2(수) 19:56 가+가-
영광군은 22일 “최근 5일간 장애인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공공시설, 민원 및 주차위반이 많은 영광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주차, 주차 방해, 표지 부당 사용 등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과태료 부과 기준은 ▲불법 주차 10만원 ▲주차 방해 50만원(물건 등을 쌓거나 2면 이상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 ▲장애인 표지 부당 사용 200만원(표지 대여·양도 등)이다. 차량에 주차 가능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 상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광군이 올해 부과한 과태료(11월말 기준)는 260건 2억2천378만원으로 2020년 204건 1억8천21만원과 비교할 때 28% 급증했다.
위반 건수가 증가한 것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증가와 국민신문고·생활불편신고앱 등 간편해진 위반신고 절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비워두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과태료 부과 기준은 ▲불법 주차 10만원 ▲주차 방해 50만원(물건 등을 쌓거나 2면 이상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 ▲장애인 표지 부당 사용 200만원(표지 대여·양도 등)이다. 차량에 주차 가능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 상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광군이 올해 부과한 과태료(11월말 기준)는 260건 2억2천378만원으로 2020년 204건 1억8천21만원과 비교할 때 28% 급증했다.
위반 건수가 증가한 것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증가와 국민신문고·생활불편신고앱 등 간편해진 위반신고 절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비워두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