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SRF 가동 무책임”
신도산단 열병합발전소 항의 방문…대화·협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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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30(일) 19:44 가+가-
강인규 나주시장이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난방공사)의 SRF열병합발전시설 가동 강행에 강력 항의하고 나섰다.
강인규 시장은 최근 나주 신도산단에 위치한 SRF열병합발전소를 항의 방문해 SRF발전소 가동을 규탄했다.
강 시장은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사업 개시 신고가 수리되지 않은 난방공사의 발전소 가동 강행은 주민의 강력한 반발은 물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킬 뿐”이라며 “무책임한 발전소 가동 강행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시는 현재 법원에서 ‘SRF열병합발전소 사업 개시 신고 수리 거부 처분’에 관한 항소심을 앞둔 가운데 쓰레기 연료를 활용한 발전소 가동은 옳지 않다는 입장이다.
강 시장은 “난방공사의 SRF발전소 가동 강행은 공기업으로서 공공의 이익은 안중에도 없는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며 “난방공사는 SRF발전소 가동을 위한 사업 개시 신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못했고 법원에서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역사회와 주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상황에서 가동 강행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난방공사는 발전소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나주=정해민 기자
나주=정해민 기자
강인규 시장은 최근 나주 신도산단에 위치한 SRF열병합발전소를 항의 방문해 SRF발전소 가동을 규탄했다.
강 시장은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사업 개시 신고가 수리되지 않은 난방공사의 발전소 가동 강행은 주민의 강력한 반발은 물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킬 뿐”이라며 “무책임한 발전소 가동 강행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시는 현재 법원에서 ‘SRF열병합발전소 사업 개시 신고 수리 거부 처분’에 관한 항소심을 앞둔 가운데 쓰레기 연료를 활용한 발전소 가동은 옳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어 그는 “지역사회와 주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상황에서 가동 강행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난방공사는 발전소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나주=정해민 기자
나주=정해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