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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지구 아파트 수돗물 ‘먹는 물 수질 적합’
“필터 변색은 극미량 망간 성분 때문”

2019. 12.10. 19:17:39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샤워기 필터 변색 현상이 일어난 남구 효천지구 아파트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났다고 10일 밝혔다.

먹는 물 기준은 체중 60㎏ 성인이 수질검사 항목 물질이 함유된 물을 평생 매일 2ℓ 섭취했을 때 건강상 위해가 나타나지 않는 수준으로 결정된 값이다.

상수도 수질연구소는 지난 4-6일 정수장 정수, 배수지, 소화전 등 급수과정별 7건, 민원 발생 아파트 저수조, 수도꼭지 등 20건, 총 27건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며, 모든 지점의 수질을 ‘먹는물 기준 적합’으로 판정했다.

이번에 샤워기 필터 착색 원인으로 의심되는 금속 이온류 5종에 대한 검사도 병행했는데, 망간, 아연, 구리 등이 극미량 검출됐고, 인체에 무해하나 극미량의 망간이 염소와 반응하면서 산화됨에 따라 여과 필터가 변색된 것으로 진단됐다.

황봉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근 계속된 수질 관련 민원으로 시민들이 갖는 우려에 대해 죄송하다”며 “광주시 수돗물은 동복호, 주암호의 청정 원수를 사용해 생산한 물이기 때문에 믿을만하며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말했다. /김종민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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