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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영암 엄길마을 우수상
암각매향비·엄길리 지석묘 등 문화유산 호평

2019. 09.03. 18:21:06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이 ‘2019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군 대표마을로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전남 지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역 고유의 색과 맛을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 마을로 널리 알리는 취지로 개최됐다.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은 암각매향비(보물 제1309호), 엄길리 지석묘(전라남도기념물 제82호), 영암장동사(전라남도기념물 제109호) 마을 상징으로 수령이 800년 된 느티나무 등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마을 주민과 화합을 이루는 마을로 유명하다.

엄길마을은 풍수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월출산과 은적산이 마주보는 가운데 학파저수지가 위치하며 이환의·전석홍 등 이름을 떨친 인물도 많이 배출한 곳으로 지금도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마을 주민들은 정월대보름·복날 복달임과 당산제를 거행하고 있다.

특히 영암군은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고 10월 중 개최되는 마한축제와 월출산 국화축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과 함께 대봉감말랭이와 홍보용 달마지 쌀을 배부하는 등 농특산품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관광 자원을 계승 발전하고 있는 우수한 마을을 선정해 지속 관리하고 SNS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마을이야기를 통한 지역 이미지와 브랜드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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