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지구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무안군의회 ‘건축 허가 불허 촉구 결의안’ 채택
김원중 의원 대표발의 “郡, 주민 의견 수용해야”
김원중 의원 대표발의 “郡, 주민 의견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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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9. 02(수) 16:56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의회가 오룡지구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무안군에 건축허가 불허를 촉구했다.
무안군의회는 2일 제31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오룡지구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및 건축허가 불허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근 전남광주 무안군 일로읍 오룡리 지원 7블록에 대지 면적 약 3만8천평, 연면적 약 8만6천평, 200㎿급 규모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반대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김원중 의원은 “예정지는 주민들이 밀집한 주거지역과 불과 200m 거리에 있어 대규모 전력시설 입지로 부적절하다”며 “소음과 열, 배터리 화재 위험 등으로 주민 안전과 정주환경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데이터센터의 특성상 막대한 전력과 냉각·발전설비로 인한 소음, 열, 대기환경 영향은 물론, 대규모 전력설비·배터리 시설의 화재 위험성 등 주민 안전과 생활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주거 선호도 저하·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무안군은 ‘무안군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한 만큼 단순한 행정절차에 그치지 않고 접수된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건축허가 심의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무안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무안군에 200㎿급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불허를, 사업자에는 오룡지구 데이터센터 건립계획 즉각 중단을, 전남개발공사에는 주민 영향 시설 부지 무분별한 매각 지양·사전 검증 수행 등을 각각 촉구했다.
김 의원은 “데이터센터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거지역 바로 옆이라는 입지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것”이라며 “한번 건립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군은 단순 법적 기준을 넘어 군민 안전과 쾌적한 정주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군의회는 2일 제31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오룡지구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및 건축허가 불허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근 전남광주 무안군 일로읍 오룡리 지원 7블록에 대지 면적 약 3만8천평, 연면적 약 8만6천평, 200㎿급 규모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반대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김원중 의원은 “예정지는 주민들이 밀집한 주거지역과 불과 200m 거리에 있어 대규모 전력시설 입지로 부적절하다”며 “소음과 열, 배터리 화재 위험 등으로 주민 안전과 정주환경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데이터센터의 특성상 막대한 전력과 냉각·발전설비로 인한 소음, 열, 대기환경 영향은 물론, 대규모 전력설비·배터리 시설의 화재 위험성 등 주민 안전과 생활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주거 선호도 저하·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무안군은 ‘무안군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한 만큼 단순한 행정절차에 그치지 않고 접수된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건축허가 심의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무안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무안군에 200㎿급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불허를, 사업자에는 오룡지구 데이터센터 건립계획 즉각 중단을, 전남개발공사에는 주민 영향 시설 부지 무분별한 매각 지양·사전 검증 수행 등을 각각 촉구했다.
김 의원은 “데이터센터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거지역 바로 옆이라는 입지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것”이라며 “한번 건립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군은 단순 법적 기준을 넘어 군민 안전과 쾌적한 정주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김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