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주민 등 1천여명 ‘북적’
탐방다리 걸으며 힐링시간 만끽
“갯벌 생태적 가치 널리 알릴 것”


- 재생 준비중


힘찬 출발
2026 무안황토갯벌축제 탐방다리 걷기대회가 지난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황토갯벌랜드에서 열려 김산 무안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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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화장품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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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갯벌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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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천하장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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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갯벌 세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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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처 그려드려요 |
세계가 인정한 무안갯벌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걷기대회가 펼쳐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주최하고 광주매일신문·광주매일TV가 주관한 ‘2026년 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 탐방다리 걷기대회’가 지난 29일 오후 무안황토갯벌랜드 낙지광장 및 갯벌탐방다리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가족과 함께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과 김산 무안군수, 임윤택 무안군의회 의장, 고성석·이정운 특별시의원, 박태언 한국유네스코협회 연맹 광주전남협회장, 최재호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걷기 동호인, 군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1코스와 2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낙지광장에서 출발해 탐방다리와 해안 둘레길 등을 반환하는 왕복 코스를 걸으며 무안갯벌의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하고 자연의 웅장함을 체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 위 탐방다리를 걸으며 드넓게 펼쳐진 갯벌과 서해안의 풍광을 한눈에 감상하는 등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앞서 펼쳐진 식전 행사에서는 공연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이후 김산 군수의 기념사 등이 이어졌으며 간단한 준비체조 후 걷기대회가 시작됐다.
김산 군수는 “무안갯벌은 우리나라 최초의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무안군은 그 소중한 자연을 지키기 위해 오랜시간 보전과 관리에 힘써왔다”며 “마침내 그 노력의 결실로 지난 7월 25일 무안갯벌이 세계가 함께 보전해야 할 소중한 세계자연유산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 무안군은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주민의 삶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걷기대회가 열린 무안갯벌탐방다리는 국내 최장인 1.5㎞ 길이의 보행 목교다. 탐방다리는 어패류의 산란처이자 서식처인 무안갯벌 위에 세워져 56종의 염생식물은 물론 120종의 조류, 250종의 저서생물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돼 무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무안=김상호 기자
/사진=조영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