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16일 “전날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에서 ‘2025년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광주 푸드클럽 주장인 안유성 명장, 드림투데이 박지경 대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김창수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 ▲인사말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성과공유 ▲시상식 ▲기념촬영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온라인 판로 확대, 상권 콘텐츠 고도화 등 2025년 재단의 주요 추진 성과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상은 소상공인 부문 6개소(▲대상 약초119 ▲최우수상 춘천일번지 ▲임금님추어탕 ▲느린먹거리 부각가 ▲오롯이 ▲주식회사 새로고침), 컨설팅 부문 3명(▲으뜸컨설턴트 김상균 ▲우수컨설턴트 정대균 ▲영닥터팀), 신규 아이디어 제안 부문 1명(이세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소상공인 우수사례 부문으로 약초119 김양지 대표(대상)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매출 구조 개선 사례를 소개했으며 상권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동명상생협의회 남병효 회장(동명동커피거리상권)이 지역 상권 기반 디지털 콘텐츠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동구 지역의 지난 성과를 공유했다.

신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시상식과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디지털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