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제1회 무등문학상 시상식’ 성료
- 재생 준비중
2025. 12. 10(수) 20:18 가+가-
광주 북구는 10일 “지난해 12월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무등문학상을 제정, 1주년인 이날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북구의회 관계자, 문학계 인사, 수상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은 김종광 소설가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스러져가는 농촌을 배경으로 변방으로 밀려난 이들의 삶을 리얼리즘으로 풀어내고 웃음의 미학과 문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작품상 운문 부문에는 손석호 시인의 ‘울음을 망치질하다’ 외 4편이 이름을 올렸다.
산문·평론 부문은 서영지 작가의 ‘어쩌면 오늘’이 선정됐다.
시상식과 함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영상 상영, ‘한강 문학과 노벨문학상’을 주제로 한 강연, 한강 작가 플레이리스트 공연과 클래식 연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무등문학상이 지역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찬웅 기자
윤찬웅 기자
이날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북구의회 관계자, 문학계 인사, 수상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은 김종광 소설가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스러져가는 농촌을 배경으로 변방으로 밀려난 이들의 삶을 리얼리즘으로 풀어내고 웃음의 미학과 문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산문·평론 부문은 서영지 작가의 ‘어쩌면 오늘’이 선정됐다.
시상식과 함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영상 상영, ‘한강 문학과 노벨문학상’을 주제로 한 강연, 한강 작가 플레이리스트 공연과 클래식 연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무등문학상이 지역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찬웅 기자
윤찬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