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염탐해” 이웃 주민 흉기로 찌른 70대
무안경찰,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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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12(수) 18:22 가+가-
인근 아파트에 사는 이웃이 자신을 염탐하고 험담한다는 망상에 칼까지 휘두른 70대가 체포됐다.
12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A(70대)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20분께 무안군 일로읍 한 아파트 계단에 숨어 있다가 집 밖으로 나온 B(80대·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B씨는 비명소리를 듣고 신고해 준 이웃 덕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슴 등에 자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B씨가 사는 아파트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A씨는 그가 자신을 수시로 쳐다보며 다른 이웃에게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생각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A씨는 피해 망상을 앓고 있으며 비슷한 사유로 다른 이웃들과도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하고 B씨를 기다리는 등 범행 정황에 비춰 볼 때 살인의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며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
12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A(70대)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20분께 무안군 일로읍 한 아파트 계단에 숨어 있다가 집 밖으로 나온 B(80대·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B씨는 비명소리를 듣고 신고해 준 이웃 덕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슴 등에 자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B씨가 사는 아파트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A씨는 그가 자신을 수시로 쳐다보며 다른 이웃에게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생각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A씨는 피해 망상을 앓고 있으며 비슷한 사유로 다른 이웃들과도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하고 B씨를 기다리는 등 범행 정황에 비춰 볼 때 살인의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며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무안=김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