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수해 구조’ 이정재 소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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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8. 06(수) 19:58 가+가-
현직 군인이 지난달 ‘괴물 폭우’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6일 육군 제31보병사단 비호여단 소속 이정재 소령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는 이 소령이 하루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달 17일 북구보건소 앞을 지나다 빠른 유속에 휩쓸려가지 않기 위해 벽을 붙잡고 있던 대학생 2명을 발견,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물속에 뛰어들어 무사히 구조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이 소령은 “그 때와 같은 상황에선 누구라도 망설임 없이 학생들을 구조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재영 기자
안재영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는 6일 육군 제31보병사단 비호여단 소속 이정재 소령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는 이 소령이 하루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달 17일 북구보건소 앞을 지나다 빠른 유속에 휩쓸려가지 않기 위해 벽을 붙잡고 있던 대학생 2명을 발견,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물속에 뛰어들어 무사히 구조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이 소령은 “그 때와 같은 상황에선 누구라도 망설임 없이 학생들을 구조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재영 기자
안재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