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일에 ‘마을버스 무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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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 26(수) 20:15 가+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시민들이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광주 서구의회는 26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광주 서구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5·18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5월18일 당일 마을버스 요금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지난해 광주시의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기념일에 시민들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지만, 마을버스는 자치구의 별도 결정 사항이라는 이유로 해당 혜택에서 제외된 바 있다.
광산구의회도 이날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련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북구의회 역시 같은 날 제301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에서 ‘광주 북구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의회는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동구·남구의회는 다음 달 회기에서 관련 조례안을 제정할 예정이다./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
광주 서구의회는 26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광주 서구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5·18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5월18일 당일 마을버스 요금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지난해 광주시의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기념일에 시민들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지만, 마을버스는 자치구의 별도 결정 사항이라는 이유로 해당 혜택에서 제외된 바 있다.
광산구의회도 이날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련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북구의회 역시 같은 날 제301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에서 ‘광주 북구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의회는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동구·남구의회는 다음 달 회기에서 관련 조례안을 제정할 예정이다./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