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키즈라라가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키즈라라에 따르면 11일부터 2주간 평일 한정 어린이 입장권 1매 구매 시 성인 1명 입장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1+1’이벤트를 시행한다.

같은 기간 9세까지 이용 가능한 영유아체험관(윌리코키 키즈카페)도 현장 발권 고객에 한해 어린이 입장권 구매 시 성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키즈라라는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와 ‘키즈라라 개관 2주년 기념 우리가족 반려식물 갖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키즈라라 개관일인 11일부터 오는 4월6일까지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나무시장 묘목 교환용 쿠폰(1만원)’을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폐광지역인 화순 지역경제 진흥 등을 위해 대체산업으로 조성된 키즈라라는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불모지 호남지역에서 어린이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2년 만에 진로교육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키즈라라는 체험관의 원할한 운영과 보다 나은 서비스 및 시설 정비를 위해 11일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한다.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는 “키즈라라가 전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가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