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의 메인스폰서인 광주은행이 2025 K리그1 시즌 개막에 맞춰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3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FC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광주FC적금’을 출시하고 오는 8월31일까지 판매한다.

‘광주FC 응원’이라는 테마를 가진 ‘광주FC적금’은 이정효 감독과 노동일 광주FC대표이사가 상품 1호 가입자로 나서며 지역민들과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사진>

‘광주FC적금’은 1년제 상품으로 가입금액은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정액적립식 연 2.9%(자유적립식 연 2.7%)이고 우대금리 최대 연 0.9%p(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8%(자유적립식 연 3.6%)의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광주FC K리그1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3%p(1-2위 연 0.3%p, 3-4위 연 0.2%p, 5-6위 연 0.1%p) ▲광주FC 홈구장 방문 인증 횟수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4%p(1회 연 0.2%p, 2회 연 0.4%p) ▲‘광주FC체크카드’ 1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0.2%p이다.

또한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31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최소 20만원 이상(정액적립식, 자유적립식) 가입하고 이벤트 기간 가입상품 유지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경품은 광주FC유니폼(K리그1 홈 유니폼) 10개와 축구공(광주FC 선수단 친필 사인볼) 20개이며 당첨자는 6월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올해에도 K리그1 시즌 개막에 맞춰 지역민 및 축구팬들과 공감을 나누고자 스포츠 마케팅 상품을 출시했다”며 “금융을 넘어 지역 스포츠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FC는 2023년 창단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으며 지난 2월18일 창단 첫 아시아 무대 도전에서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해 축구팬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