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길초근 추출 기술 이전 체결
- 재생 준비중
2025. 02. 20(목) 19:37 가+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일 “전날 원료 생산·유통 및 개발 기업인 부산한약품과 길초근 추출물 특허에 대한 기술 이전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길초근은 쥐오줌풀의 뿌리를 말린 것으로 울릉도, 제주도 및 도서 지역을 포함한 우리나라 각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진정, 진통, 수면 유도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수면 개선효과 연구에서 길초근 추출물 처리 시 수면 유지 시간을 40-50% 증가시키는 수면장애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6월 관련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진은 관련 특허기술을 이전해 건강기능식품 소재 등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후 대량 생산을 위한 제조공정 표준화 등의 공동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며, 부산한약품은 건강기능식품 및 한약 복합물 등 수면 개선 관련 상용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단장은 “이번 기술 이전은 생물자원의 활용 가치를 확대하고 연구 성과를 산업과 연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이전을 통해 생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길초근은 쥐오줌풀의 뿌리를 말린 것으로 울릉도, 제주도 및 도서 지역을 포함한 우리나라 각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진정, 진통, 수면 유도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수면 개선효과 연구에서 길초근 추출물 처리 시 수면 유지 시간을 40-50% 증가시키는 수면장애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6월 관련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단장은 “이번 기술 이전은 생물자원의 활용 가치를 확대하고 연구 성과를 산업과 연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이전을 통해 생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