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살고 싶은 농촌만들기’ 본격화
5년간 433억 투입…SOC 사업 등 농촌균형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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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8(일) 19:36 가+가-
영광군이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농촌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농촌개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종만 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의 시장 군수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 협약은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지자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부와 지자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33억원을 투입해 농촌 공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추진 사업은 ▲영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45억3천600만원) ▲백수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원) ▲홍농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원) ▲대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0억원) 등 10개 읍·면을 중심으로 생활SOC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인 만큼 영광군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살고·일하고·쉬고 싶은 농촌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와 농촌지역 간 균형발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28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농촌개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종만 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의 시장 군수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 협약은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지자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부와 지자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33억원을 투입해 농촌 공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추진 사업은 ▲영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45억3천600만원) ▲백수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원) ▲홍농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원) ▲대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0억원) 등 10개 읍·면을 중심으로 생활SOC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인 만큼 영광군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살고·일하고·쉬고 싶은 농촌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와 농촌지역 간 균형발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