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 사체 발견
길이 약 170㎝…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인계
- 재생 준비중
2023. 12. 14(목) 18:54 가+가-
진도군 의신면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의 사체가 발견됐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14분께 진도군 의신면 수품항 인근 항내에서 A(50대)씨가 설치한 그물을 올리던 중 물범이 혼획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물범은 길이 약 171㎝, 폭 42㎝, 무게 약 150㎏으로 불법 포획 등 인위적인 포획 여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관련 규정에 의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점박이 물범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측에 인계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1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14분께 진도군 의신면 수품항 인근 항내에서 A(50대)씨가 설치한 그물을 올리던 중 물범이 혼획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물범은 길이 약 171㎝, 폭 42㎝, 무게 약 150㎏으로 불법 포획 등 인위적인 포획 여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관련 규정에 의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점박이 물범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측에 인계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