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꽃길”…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준비 ‘순조’
15-24일 ‘상사화 꽃길 속으로…’ 주제
첫 유료화…입장료 지역화폐로 환급
첫 유료화…입장료 지역화폐로 환급
- 재생 준비중
2023. 09. 12(화) 20:09 가+가-
영광군이 붉은 상사화로 물들인 불갑산에서 열리는 ‘2023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 꽃길 속으로, 천년의 사랑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5-24일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지난 2001년 제1회를 시작으로 2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연간 4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가을꽃 축제로 명성이 높다.
또 최근 전남도 대표 축제 5회 연속 선정,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축제관광 부문 대상 수상 등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기념식 및 축하공연(김연자, 재하)·상사화 꽃길걷기·상사화 미디어파사드·상사화 달빛야행·상사화 소원의 길 등의 대표행사를 비롯해 상사화 창극·도립국악단 공연·퓨전 국악버스킹·젊음의 행진 등 공연행사, 상사화 대학가요제·상사화 다솜 가요제·상사화 군민가요제·농악 경연대회 등의 경연행사와 각종 문화·체험·홍보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처음 유료화해 일반 3천원, 영광군민(신분증 제시), 5세 미만(주민등록등본 제시), 장애인·국가유공자(해당 증 제시), 임산부(임신확인서 제시), 축제 관계자는 무료다.
단, 무료 대상인 경우 관련 증빙을 반드시 소지하고 있어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3천원의 입장료는 지역화폐인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돼 축제장 및 군 전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축제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역경제 기살리기 캠페인이자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에 27일까지 참여한다. 군은 그동안 위축됐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사화 축제 기간을 이용, 참여를 결정했다.
축제 기간 동안 ‘함께하면 대박나는 동행축제’를 슬로건으로 입점하는 지역 특산품 부스, 향토음식관 등을 통해 적극적인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1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유명 쇼호스트를 초빙, 영광 지역 대표 특산품인 굴비, 모싯잎 송편, 찰보리 제품에 대한 라이브 커머스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입장료 징수와 황금녘 동행축제의 개최로 축제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입장료 전액 영광사랑상품권 환급을 통한 관광객 지역 내 소비증가와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 특산물 등 소비 촉진 운동으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 꽃길 속으로, 천년의 사랑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5-24일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지난 2001년 제1회를 시작으로 2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연간 4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가을꽃 축제로 명성이 높다.
또 최근 전남도 대표 축제 5회 연속 선정,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축제관광 부문 대상 수상 등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기념식 및 축하공연(김연자, 재하)·상사화 꽃길걷기·상사화 미디어파사드·상사화 달빛야행·상사화 소원의 길 등의 대표행사를 비롯해 상사화 창극·도립국악단 공연·퓨전 국악버스킹·젊음의 행진 등 공연행사, 상사화 대학가요제·상사화 다솜 가요제·상사화 군민가요제·농악 경연대회 등의 경연행사와 각종 문화·체험·홍보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처음 유료화해 일반 3천원, 영광군민(신분증 제시), 5세 미만(주민등록등본 제시), 장애인·국가유공자(해당 증 제시), 임산부(임신확인서 제시), 축제 관계자는 무료다.
단, 무료 대상인 경우 관련 증빙을 반드시 소지하고 있어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3천원의 입장료는 지역화폐인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돼 축제장 및 군 전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축제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역경제 기살리기 캠페인이자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에 27일까지 참여한다. 군은 그동안 위축됐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사화 축제 기간을 이용, 참여를 결정했다.
축제 기간 동안 ‘함께하면 대박나는 동행축제’를 슬로건으로 입점하는 지역 특산품 부스, 향토음식관 등을 통해 적극적인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1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유명 쇼호스트를 초빙, 영광 지역 대표 특산품인 굴비, 모싯잎 송편, 찰보리 제품에 대한 라이브 커머스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입장료 징수와 황금녘 동행축제의 개최로 축제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입장료 전액 영광사랑상품권 환급을 통한 관광객 지역 내 소비증가와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 특산물 등 소비 촉진 운동으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